쑥쑥몰
>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 몸과 정신이 성치 않은 관계로 님의 글에서 얼핏 1년의
연수라고 읽은 줄 알았어요.
님의 글들에서 비추는 마인드와는 너무 괴리된 느낌이어서,
의아해서 여쭌 겁니다.
3번은 그닥 궁금한것이 아니었구요, 1, 2번.
1년이라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을까? 작은 아이와 남편은?
혹시 교환교수로 체류시절? -- 이런 의문도 가졌던 것이구요.
왜, 님의 큰 아드님, ^^;; 사실 저 같은 보통 사람들한테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ㅋㅋ
우리 애들이 그 이상이 되거나, 그 보다 못하게 될 지에 대한 가늠도 하기 전에,
(어찌 보면 그런 가늠은 애시당초 무의미한 일 일테죠!)
그런 우수한 모델이 하는 것을 따라하다보면, 나도 그리 된다는~!
저 역시 개인적으론 대학 시절, 뭔가 자신의 앞날을 완전히 자신이 개척하려는
의지를 불 태울 시기에 간다면, 쬐끔? 다리나 붙잡지 말까?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린 비교하지 않아도, 상대쪽에서 우리 모자를 연구대상으로
삼으신 분이 계셨는데요, 왜냐하면 멀쩡한 애의 재능을 키워주지 않는다구요.
그댁의 자녀와 훈이는 동갑인데,(초1) 엄마표로 꾸준이 활동을 하다가,
영어유치원 1년에 현재도 열심히 시키고 계시는데,
아이가 에세이를 쓰고, 엄청난 분량의 학습을 다 소화한다네요.
그런 소식을 듣고도,, '그래?,, 좋겠다! 까이꺼, 훈이도 안해서 그렇지 금방이지, 뭐!'
이랬거든요.
그리고 그 아이 엄마의 계획은 중3인가 영어 끝내고 타과목에 올인?
전 그 말을 들을 때도, '우리나라 영어 교과목 끝내기가 뭐 그리 어렵나?'
'학교 선생님들 참 서러우시겠다!' '다아 배워 와서 이미 아는 것, 또 떠드셔야 하구,,ㅠㅠ'
저희 때, 우리 동네 모범생 짱이었던 친구 오빠들,
대부분은 그 낙후한 강북에서도 고1이면 영,수 끝내야, 일류대 가고 그랬기에,
한 20년 만에 그 비슷한 얘길 들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 엄마의 머리에서 나온 독창적인 계획안인 줄 알고 당돌하다고 까지 여겼는데,
요 며칠 알고 보니, ㅋㅋㅋ 저만 모르고 다 알고 있었다는 얘기!
그 분당 사는 엄마들 전부가 같은 생각을 하는 거였군요.
그래서 유년시기 만큼은 정말 자연속에 편하게 운동 신나게 즐기면서
자유롭게 즐기게 해 주고 싶어서 공교육에 투입되는 시기를 제 경험으로 정겨웠던
미국등의 다른 문화에서 지내게 해 주고 싶었던 열망이 있었어요.
몇년 전에! - 한동안 정말 잊고 살았네요!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던 제가 왜? 미국에 가서 살고 싶었었는지~!
유치원 부터 초4,5학년까지(지금 초3?) 미국 주재하게 된 후배와의 약속도 있고,
언니네와의 약속도 2년 연속 어떻게 미루게 될 만한 사정이 있었고,,
내년 여름을 기약하는 중이라, 더욱 복잡하니,, 그랬나 봅니다.
아직 들 쑤셔 놓은 가슴에 파장이 남아있긴 하지만,
원상복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근데요, 훈이의 장래 희망은 아직까진 '오토모빌 디자이너'입니다.
저 또한 소홀히 여기지 않고, 일찍부터 그 쪽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조금 알아 보았는데, 국내서 공부를 한 사람은 아무리 일류대를 나와도 세계적인 명차(현대 빼구요.)
디자이너 그룹에는 근처도 갈 수 없다네요.
그래서 꿈을 접고, H대나 S대에 교원으로 남으려는 사람들과 얘길 나눴었지요.
또 미술쪽 디자인만이 다가 아닌지라 메커니즘을 습득하기 위해,
공과공부도 필수일테죠.
오늘은 미국 MIT에서 교수를 하는 남편 친구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편도 다른 동기들한테는 그저, 위압감 느끼게 똑똑한 녀석,,, 무서운 놈이야!,,,
이렇게 칭하는데, 그 친구에 대해선 은근한 존경심을 표하더군요.
'대단하지 않냐?'면서. 기술쪽은 그래도 편견이 약간은 덜한 편이라,
도전해 볼 만하다고 여기구 있습니다.
남편분야(금융)에서는 어케 그 쪽에 머물 건덕지가 도무지 없어서,, (날고 기는 사람들
모두 본거지 미국에서 아무리 학위를 했어도, 텃세가 너무 심해, 뿌리 내리는 예는
아주 희박합니다. 아예, 커리어를 다 무너뜨리고 다른 걸 하는 것이 더 빨라요.ㅠㅠ)
한국에 잘 남아 보자고 회심했구요.
간판을 위해서가 결코 아니고, 그 분야에 최고를 이루기 위해서 최고의 교육환경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지난 주에 친척 피아노 독주회를 다녀 오면서도
음악감상은 뒷전이었고,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참 못되고 얕은 생각인데, 전 그 집이 경제적으로 괜찮고 배경이 훌륭해서
그냥 피아노 유학을 보낸 거겠지. 고깝게 생각을 했던 면이 없지 않았었어요.
헌데, 예술중학교 시절에 유학을 떠나서 여태 엄마(시이모님), 아빠는 주로 한국서 생활하시고
거기서 끈질기게 훌륭한 스승님께 사사를 받아 실력을 쌓았더라구요.
엄청난 인내와 노력의 결실이죠. 피아노를 위해 기본적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공부를
했을테죠!
(건방진 제 생각에 을마나 부끄럽던지, 쥐뿔도 없는 것이 겸손하지도 못해서,,ㅠㅠ)
그 외에도 같은 예는 무궁무진하지요.
학과 공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목표로하고 싶진 않아요!
더 큰 이상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잖아요.
훈이가 진로를 여러 번 바꿀테지만, 선진 적인 뭔가를 배워다 발전시키려면
일단 영어나 외국어가 필수라서요.
그렇게 따지자니, 수학, 과학, 암기보담 원리의 이해와 터득이 넘 중요할 터인데,,
전 너무나 아무것도 해 준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새 학기를 맞이하야, 다시 든든한 엄마표로 힘을 내어 보렵니다. ^^;;
쑥쑥에서 수년을 더부살이하는 분들은 다 같은 마음이잖아요~!^^;;;
: 임정욱님의 글입니다.
> > 저희애는 초5 때 학교에서 주도하는 호주 홈스테이 한달간 어학연수다녀왔구요.
> 토종입니다.그러나 부모를 떨어진 어린 시절 홈스테이는 "세상은 넓고 영어는 자신있다"라는
> 커다란 소득을 가져왔습니다.엄마표의 중간 결산이기도 했지요.
> 중간점검에 만족했고,최종 결산이 토플독학으로 280이상 받기인데,대박났습니다.
> 이것이 "너의 진정한 영어실력이냐?" 몇번 물었지만 저는 믿을 수 없고 아이는 이런 질문하는
> 엄마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 봅니다.아마 진정한 영어실력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독서에 의한
> 배경지식의 힘(엉뚱한 소리로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
>
> 저도 애들 어릴 때는 유혹의 손길에 잠을 이루지 못한 날도 많았는데...
> 지금와서 생각하니 글쎄...
>
> 조금전에 대전에 사는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 고1 딸과 초6 아들과 함께 연말에 나간다구요.
> 요즘 제 친구들 사이에는 "교환 학생"보내기 열풍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대부분 중학생과 고1 엄마들입니다.학교를 휴학하고 1년간다고 하는데,돌아와서 만족하는
> 부모들도 많다고 합니다.어제 신문에 난 최우수 과학 논문상을 받은 고등학생도 교환학생으로
> 갔다가 크게 성공한 케이스라고 친구가 말하더군요.
> 비용도 년 1500내외라 저렴하고 안심된다고요,그런데 엄마도 따라 가네요.관리차원에서...
>
> 제가 후회하지 않겠냐고 했지요.
> 머리가 복잡해서 나간답니다.주위에 나가는 애도 너무 많고...강남도 아닌 대전 대덕연구단지
> 살고 있는 친구인데...학교성적이 시원치 않아서 영어로 뭔가 다른 방도를 모색해 보고 싶다고...
> 친구도 자기 아이가 여기서 최상위층이라면 절대 생각도 않했을 거라고 하더군요.
>
> 주위에 보면 중고생의 경우 최상위성적을 유지하는 애들은 영어를 위해 나가는 것을
> 선호하지 않습니다.그러나...일찍 다녀온 애들 중 성공?한 경우는 많지요.
>
> 이번 우리애가 유명학원 한 달 다녀본 경험으로는 토플 280이상은 전부 조기유학파라고
> 합니다.초등 고학년 때 1년(별로 효과 없다)이상 거의 2년 정도 나갔다가 돌아와 학원에서 또 빡세게...
> 그런데...영어는 너무 너무 잘한다고 합니다.그 잘한다는 기준이 뭘까?
> 그애들은 버터 냄새가 나고 자신은 아니라는 것인지...
> 하지만 우리애는 혼자서 독학으로 토플했고,해외파들은 전문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
> 미국에 있는 애들도 토플이나 SAT 시험공부는 한국 학원에 와서 한다는 신문기사를
> 몇주전 코리아 헤럴드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 영어를 위한 악순환이라고 해야하나...
> 신문기자의 취재로는 그 아이들의 사교육비가 월 300,지방의 경우는 부모가 오피스텔 얻어
> 뒷바라기하므로,애들도 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부담스런 공부를 하더군요.
> 유학갔다온다고 만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듯...그리고 영어가 뛰어나면 특목고을 생각합니다.
> 그 동안 어렵게 시킨 영어를 살리고 싶은 것이 모두의 심정이기 때문입니다.
> 특목보내 유학반가면 ...그 다음 뒷바라지는....끝도 없고 한도 없지요.
> 제 솔직한 심정은 대학졸업후 유학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 미국에서 2년 정도 초등학교시절 거주해도 돌아와 유지를 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 우리의 열악한 공교육 환경입니다.유지를 시키기 위해 몇배의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죠.
> 외국문화를 익히고,배우는 것도 너무나 빨리 잊혀진다는 느낌입니다.영어도 특별 관리
> 없이는 너무나 빨리 잊혀진다고 합니다.
> 저는 사실 조기유학 반대론자입니다."그 정성이면 여기서도 된다"입니다.
> 하기는 제 경우 배부른 소리 일지도 모릅니다.저는 큰애가 특이한 집중력과 강한 의지의
> 한국인인지라 국내에서 사교육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영어를 정복했지만,사실 이것은
> 아주 특이한 경우이지요.하지만 의지 약한 둘째도 자신있습니다.
>
> 큰애가 강남 애들은 너무 편하게 영어를 정복했다고 제게 원망섞인 말을 하더군요.
> 영어는 초등 고학년에서 중1까지 끝내고,수학과 기타과목에 올인한다구요.
> 만약에 정말 경제적인 능력이 된다면 권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기러기 아빠는
> 죽도록 돈벌어 보내고,눈물섞인 비빔밥을 먹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남편을 특별히 위해서가 아니라,자식을 위한 너무 큰 희생 아닌가요?
> 그런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야겠다면,초4,5시기가 가장 좋습니다.너무 어려도 언어를
> 받아들아는데 한계가 있고,제 경험으로는 4학년 무렵이 언어습득이 가장 효율적인 시기라는
> 생각이고,학교공부에 손실도 적게 받기 때문입니다.그리고 2년은 체류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 영어가 뭐길래...
> 언어능력이 뛰어난 애는 어차피 잘 할 것이고,아니라면 분명 다른 뛰어난 면이 있을 겁니다.
>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며 너무 영어라는 과제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영어 한가지 잘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 학교공부가 밀려서 엄마의 자존심으로 떠나는 경우도 있고,부모의 영어에 대해 맺힌 한으로
> 떠나가도 하고,정말 모든 조건과 능력이 되어서 떠나기도 하지만,영어고 다른 공부이고
> 자신의 의지로 빡세게 밀어부치지 않으면 모두가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어린시절 외국생활을 한달 정도 경험해 보는 것은 꼭! 권하고 싶습니다.
> 왜...영어를 해야하는지,세계 속에 나는 누구인지 생각 할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 그것도 기숙사 생활보다는 외국가정에서 외국인가족과 함께 외국인의 생활을 경험 할 수
> 있는 "홈스테이"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
> 너무 저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생각한 것 같네요.다른 분이 다른 관점에서 의견을 올리신다면
> Jiny님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제게도 물론 이구요.
>
> : Jiny님의 글입니다.> >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에 얼핏 님의 글에서 큰 아드님, 1년간의 어학연수에 관한 얘길 봤습니다.> 맞지요?> 이 전 글들은 제가 초등영어 게시판을 이용한 지가 얼마 되질 않아서,, 죄송합니다..> 그 전에 그에 관해 쓰신 글들이 있으심 지정해 주셔도 좋구요,> 조금만 부연해 주셔도 그저 넙쭉 감사히 가슴에 받아 적겠습니다.^^;;> > 1. 어학연수를 가게 된 동기부터 여쭤도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2. 몇학년 때, 어디로 갔는지, 어떤 경로였는지 정도 알려 주시구요.> 3. 가능하시다면, 소요 비용과 어학연수에 득과 실을 조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밝히기 곤란하신 점이 있으심 자유롭게 빼 주셔두 되구요,^^;;> 늘 바쁘신데, 분명 귀찮게 해드리는 일이라, > 부탁드리면서 편치는 않습니다만, > 염치 불구 여쭈어 봅니다.> > 미국서 아주 잠시 거주 할 때, 많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지요.> 당시는 초미의 관심사가 영어였으니깐,> 나름대로 사람들을 만나면 그 사람의 영어실력을 가늠하고 역사를 쓰는 것이> 자연스런 제 취미였습니다.> 일명 "스스로에게 바치는 논문!"을 썼드랬습니다.> 어느시기에 미국을 건너다닌 아이가 한국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던지,> 중등, 고등학생으로 아이들만 한국인 보호자(제 동기이자 후배)와 > 보내져서 유학하는 남매들의 경우,> 한국서 대학생 때 유학 와서 컬리지와 유니버시티를 다니다가 결국 하버드로 간> 동시통역이 끝내주는 분의 경우.(이 분은 동시통역이 끝내주고 우리말 당연히 > 능숙하지만, 모국어화자랑은 차이가 납니다.)> > 전 우리 애들, 모국어 화자를 만들 생각은 아예, 없습니다.> 근데, 서구유럽인들 앞에선 그들을 기죽일만큼 영어을 했음 좋겠다는 바램이 조금 있습니다.> 그에 앞서서, 영어와 멀고도 멀었던 제가 영어란? 문화에 파 묻혀 있는 쵸코칩이나 건포도?> 같다는 맛을 보기 시작한 다음부터 우리 애들도 그 다른 나라 문화를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 박혀 있는 건포도도 빼먹고, 호두도 빼먹으면서 달콤함과 고소함을 > 좀 누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합니다.> 거기에 보태어 자신감, 당당함! > 생각과 안목이 넓은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식의 사고는 이런데, 지구 반대편 그 사람들은> 같은 문제상황에 직면해도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하는 이해와 양자를 비교해서 보다 > 이로운 것을 취사선택할 줄 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이런 것이 외국 물 좀 컵에 마셨다고 어줍짢게 조롱박에 물 떠 먹는 문화를 무시한다던지,,> 이런 자들이 있다면, 확 용서가 잘은 안되므로(사실, 용서 되지요..) 혼 좀 내 줄 겸,ㅠㅠ > 범 우주적인 사고가 뿌리박힌 채로, 제대로 언어를 구사했음 좋겠습니다.> > 저흰, 친정 아빠가 일찌기 해외를 두루 다니시면서 일을 해 오고 계셔서,> 당신의 자녀들이 살기엔 최적지로 소망하신 곳이 미국이었답니다.> 그래서 가지게 된 영주권을 결국 죄 포기하고야 말았죠.> 미련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 전에 제가 누렸던 것 같은 날마다 신기하고> 흥미로웠던 그런, 영어를 포함한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호사스런> 경험을 한 번 더 하고는 싶습니다.> 어린이 독서 선진국에 가서 꼭 더 배우고, 해 보고 싶은 욕심나는 일도 있구요,> 현재는 언제나 그 날이 올지,, 우리 가족, 아무도 알 수 없지만, > 언니네가 그 곳에서 뿌리내리고 살고 있으니, 조금 나은 여건일 수도 있어서,> 계획을 세워 보려구 합니다.> > 저흰 시댁 생계와 전반을 다 돌봐 드려야 하는 입장이어서,> 반면, 쉽지않은 일 이기도 할 겁니다. 이미 한 번 좌절한 일이기도 하구요.> > 남편과 처음으로 훈이 유학문제를 잠시 의논했어요.> 시기를 언제로 해야하는지와 비용마련이 관건입니다.> > 제가 생각한 중학교 시기는 여기 학업에 영향을 주기에 않 좋다구 하시고,> 초등 고학년을 권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아이 정서에 그 것이 바람직한지? 확신이 없구요, 사실 그 때까지 비용이나 마련이 될지??> 남편은 "나, 그러기 싫은데? 난 못 갔는데, 왜 저놈은 내 돈으로 보내줘야돼?" 그럽니다.> 이 부분은 저두 일부 긍정하는 바입니다.> (눈물 젖은 빵도 홈메이드 장인에게 비싼 돈 주고 사 먹여 줄 순 없는 법인데 말이죠.ㅠㅠ) > > 애초에 생각한 대로 자기가 보내달라고, 타당한 이유를 들어 성화를 할 때까지 > 보내지 말까요?> > 향후 3,4년 후라도 계획은 잡아 보구 살까 해서요,, 생각이 이리갔다, 저리 갔다 합니다.> 가슴 따뜻한 쑥쑥 맘님들 도와 주세요~!> >
Jiny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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