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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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초등생 가르치다가 영작이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문법의 기초를 닦아 주고자, 우리 애들 특성을 고려,
검토 끝에 제게 간택^^;; 된 책을 소개합니다.
scholastic success with Grammar
아마 Grade3.까진 제게 있고, Grade5.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보조교재로 3~40분을 할애해서 공부하던 건데,
웤붘으로 적당하고 만만한 두께로 아주 찬찬히(원서의 특징 중 하나)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기쓰기 교재와 병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더군요.
문단열 것을 교재로 채택했습니다.
그 외에 한국판 초등 일기쓰기 교재를 3세트를 더 구입해서 검토해 봤습니다.
문단열 것, 오래간만에 곁들인 토종교재, 구수한 맛 좋네요!
단어 구를 암기하도록 주문하고, 테스트하고,
자신의 일기를 써오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영작과 독해에 필요한 문법이니 만큼, 이런 방법도 좋을 듯했어요.
훈이(초1)도 올 겨울? 서서히 그리 해 봐 줄 참입니다.
workbook는 Grade2. 부터 해 봐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쥬피터님의 글입니다.
> 요새 초2 샐리가 영어로 말할때도 그렇고, 일기 쓸때도 그렇고, 자꾸 능동태에 수동태형식의 문장을 사용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얘가 be동사와 일반동사를 헷갈려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드뎌 그 이유를 알아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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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읽고있는 magic tree house에 수동태가 빈번히 나오는데, 아직 수동태가 뭔지 배우지 않은 샐리는 그 모양을 보고, 그렇게 쓰는구나 싶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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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I say를 I'm said 또는 I was said라고 썼던 거예요. 그래도, 나름대로 기준은 있어서 현재형은 전자로, 과거는 후자로 썼더랬습니다.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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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 난관을 또 어떻게 극복하나 고심한 끝에 수동태라는게 뭔지 대충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은 해줬지만, 사실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이후 다시 I say, I said로 전환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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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생각한건데 저학년에 문법책을 따로 할 필요는 없지만, 책을 읽으며 빈번하게 나오는 문법은 그때 그때 한번쯤 짚고 넘어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코스북을 해볼까도 생각해봤죠. 그런데, 예전에 그룹과외하면서 let's go 4권까지 했었는데, 각 unit별로 나오는 문법사항은 다 이해하고 work book도 잘 풀었으나, 그때 뿐이더라구요. 샐리같은 경우는 코스북에 나오는 문법을 실제로 응용하지 못해, 아직은 코스북이 유효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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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엄마표 초보지만, 문법에 대해 제가 내린 결론은, 저학년엔 책 위주로 읽으면서 빈번하게 나오는 문법을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며(책 읽는데 방해되지 않는 수준...), 여력이 된다면 코스북에 나오는 동일 문법페이지를 같이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고학년 되면 제가 했건, 사교육의 힘을 빌리건, 제대로 된 문법책으로 한번 정리해주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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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한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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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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