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전 친구랑 오늘 이런 말을 했답니다.
지금의 70대 할머니중에 한글을 모르는 사람을 보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혹 우리가 70대가 할머니가 되었을때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눈이 되면 어떻하나?
'왜 할머니는 영어를 몰라'
친구네 동네에 사는 초등학교 아이들중 학원을 8군데 다니는 아이도 있다고 하네요.나중에는 어떻게 변할지 알수가 없지만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우리 아이가 커서 영어를 배울때 조금이나마 부담없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한지 10년이 지나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이니까요.
영어가 필요없는 세상 빨리 실현되었으면 좋겠네요.
the와 a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아도 되고. s를 붙였다 땠다. 자리를 바꾸어야 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말이에요.
어째튼 상상한 해도 좋을것 같아요
원이맘님의 글입니다.
> 오늘자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 이거 정말 완벽하게 실현되면
> 영어때문에 설움 당했던 수많은 비영어권 국민들에게
> 환영받겠군요.
>
> 예전에 줄베른이 인간이 달에 가는 공상소설을 냈을때
> 다들 말도 안되는 헛된 공상이라고 했다지만
> 지금은 그게 엄현한 현실이자 과학이고 보면
> 분명 영어-나아가 전세계 언어-의 자동 번역기도
> 등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
> 앞으로는 컴퓨터도 음성으로 인식하기때문에
> 일분에 몇타를 치네하는 지금의 방식은
> 구시대적인게 될것같구요(북한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죠?)
> 국제 회의장에서 각국대표들이 꽂고 하는 수동식(통역사가 동시통역하는)통역기도 박물관으로 가야할것 같네요.
>
> 하지만 그런 편리한 장치들이 속속 개발되다하더라도
> 저는 어짜피 아이에게 언어로서의 영어만을 가르치겠다는
> 생각으로 출발한게 아닌터라
> 지금처럼
> 좋은 내용의 영어동화나
> 비디오..기타 매체들을 접해줄겁니다.
> 그로부터 얻는 감성적인 측면때문이지요.
> 나아가 언어라는게 단순히 어휘와 문장의 이해만으로
> 완성될 수 있는것이 아니고
> 그 언어가 속해있는 문화와 역사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 비로소 제모습을 갖출 수 있따고 보기때문에
> 그런부분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줄겁니다.
>
> 물론 그런 문명의 이기가 생김으로해서
> 지금처럼 영어로인해
> 사회에서 생존의 위협을 느끼거나 하는 부담에서는 해방되겠지요.
> 짐스러웠던 영어에서
> 편안한 영어로 변신하는데
> 분명 그런 발명들이 크게 공헌하리라 생각합니다.
>
> 빨리 그런 것들이 실용화되었으면 좋겠네요.
>
> 참...기사는 이거였습니다.
>
>
★"20년뒤 외국어 공부 불필요" ★> [워싱턴=연합]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세계미래학회는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이면 자동 번역기술이 개발돼 누구나 언어 장벽을 겪지 않고 모국어만 쓰면서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
> 이 학회에 따르면 미래의 여행자는 외국에 입국할 때 수십개 언어의 관용적 표현이나 지방사투리.최신속어 등을 즉각 번역하는 자동 번역기술 장치를 제공받으며 이 장치에 포함된 마이크와 이어폰으로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
> 미래학자 샘 레먼과 윌 지그는 학회지인 `미래주의자` 의 5~6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자동번역기는 공상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니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필립스.IBM.인텔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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