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들어 백번 환영합니다.^^
사실 제가 무지하여 언어영역이라는게 옛시절의 국어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아갑니다. 그런데 그놈의 언어가 공부를 해도 안해도 성적에서 차이를 벌이기 쉽지 않다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나름 공부의 고수들과 잘 나간다는 강사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첫째, text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게 기본이고 (결국은 다독과 정독이겠죠?)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유형을 나누고 본인답과 다른 경우 왜 다른 지에 대해 해설지를 보지 않고 스스로 고민해서 답을 찾아가야 하는 걸로 요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결국 건이건곤맘님이 말씀하신데로
아이가 하겠다고 덤비느냐 아니면 있는 능력도 발휘하지 않고 포기하는냐 인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 부모님들은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어제도 전국 고1,2 학력 평가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아이들이 그냥 잔답니다.
아이들 키우기 정말 어렵습니다.ㅠㅠ
아래는 쑥쑥맘들과 같이 하고 싶어 퍼온 글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아이가 도전해볼 만한 목표 찾기와 격려하기... 저도 다시 맘을 다잡습니다.
‘도전’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보다 나은 수준에 승부를 걺’이라는 뜻이다. 한 단계 위를 바라보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바로 도전이다. 도전은 전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 : 한 단계를 위를 보는 법’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목표를 끈기 있게 바라보는 법’이다.
아무리 원대한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고 해도 쉽게 포기한다면 어떠한 꿈도 이룰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이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의미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지고’, ‘힘들 것 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동기부여를 하기보다는 많은 대화를 통해 목표를 잊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도 부모의 또 하나의 역할이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 건의건곤맘님의 글입니다.
> 한번 올려보니까 약간 중독성이 ....
> 인터넷에 제가 글을 올린건 태어나서 처음이예요.
> 쑥쑥에 글을 올리지못하고 자신이 없는건,
> 요즘의 아이들을 멍들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 바로 학원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제가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
> 저역시 대학을 졸업할때쯤 기자를 꿈꾸었고, 또 시험에도 합격을 했으나(필기만)번번히 면접에서
> 떨어지고 있을때, 집안의 경제적인 사정이 너무 안좋아지게 되었습니다.게다가 아빠는 회사에서 쓰러지시고....기타 여려가지 이유로
> 돈을 벌어야했습니다. 가장 쉽게 벌수있는방법이 그당시 학원이었고 속셈학원에 발을 드려놨고, 그 이후로 쭉 그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양심적일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그래서 사정이 어려운학생은 지금도 무료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저를 위함이지요. 제가 그학생을 보면 왠지 교육자처럼 느껴지기도하니까...
> 그러나 학원은 절대 그럴수 없는곳이지요. 부모를 불안하게하여 학생들의 부모의 지갑을 열개하는......
> 쩝....
> 항상 다른일을 찾고싶으나 용기가 없어 이일을 하고 있네요......
>
> 그럼 여러가지 방법과 사례가 있지만 몇가지 사례를 통해서 언어영역을 한번 건드려볼까요
> 첫째사례입니다.
> 현 고2여학생입니다. 아빠는 연대,엄마는 지방대 영문과 출신입니다.
> 딸은 하나이지요. 유치원때는 물론 똑똑 ,초등때도 똑똑 물론 영어도 초등때 아주 잘했습니다.
> 저번 1학기 성적을 보면, 영어는 60점대, 언어는 70점대, 수학은 7점, 모의고사는 언어5등급 영어, 4등급, 수학 9등급학생입니다.
> 저는 수업을 토론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수능은 지문이 모두 낯선지문에서 출제되기때문에 논리적으로 생각하지않으면,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전혀 오르지않습니다.
> 역으로 문제를 전혀 풀지않아도 언어영역에서 1등급이 나오는학생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엄마들 우리애가 이렇게 되길바라시겠지요)
> 아직 고2학생이라 한지문을 읽고 토론합니다. 문제도 풀고 글도 요약하고 주제도 한번 찾아보고
> 처음에는 자신없고 낯설어하다가 약간 강제적으로라도 발표를 해야하니까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 그러나 웬걸로 정답이 다 맞습니다. 정답을 맞춘근거도 맞습니다. 같은반아이들도 그아이의 정답에 약간 낯설어합니다(왜냐하면, 수학 7점정도 맞추는 학생이라 은근 무시)똑부러지게말하지는 못해도 어설프지만 정답을 맞추니까요.
> 한달쯤 지켜본후 제가 물어봅니다.
> 혹시 어렸을때 동화책좀 읽었니?
> 네 억지로 아빠가 시켜서 읽었어요. 일주일에 몇권씩 정해주면 읽었다고 합니다.
> 좋으나싫으나 그게 그아이몸에 체득되어있어서 아마도 이때 긴 글에 대한 독해력은 지니게 되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제가 지켜보고고 한지문씩 시간을 끊어주면 지문을 읽고 정답도 맞춥니다. 이쯤되면 엄마들은
> 생각할겁니다.나도 책을 읽혀야겠다고......그러나 그게 끝입니다.
>
> 시험볼때는 언어영역 80분의 시간을 혼자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 그러나 이 학생 우선 문제가 길면, 문제를 안 읽습니다. 모르는 시가 나오면 쳐다보지않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번호를 쓴다던가 애들말로 제낍니다. 비문학같은경우에 첫째단락을 읽는데 조금알겠다싶으면 그지문은 읽습니다.
> 당연 점수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고 고3이 되면 더하겠지요
> 고2까지 언어영역은 쉽습니다. 고3이 되면 어려워지거든요
> 이미 수학이 말해주고 있지않나싶네요....
>
> 문제는 자기가 할려고 안한다는 겁니다.
> 어려서부터 강요되어진 공부는 정작 시험보는날 자기가 꺼내면 꺼내쓸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 안끄내고 포기하고 아무번호나 찍는다는 겁니다.
> 그리고 점수가 안나오면, "그래 나 이정도밖에 안되는아이니까 제발 날좀 포기해"라는 식으로 부모에게
> 말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오히려 당황해하는 부모에게 썩소를 날려주지요
>
> 학생의 자율성을 해치면서 독해능력을 키워놔도 아무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책이 좋다고 책을 아무리 읽혀도 아이가 잘할려는 목표가 없다면
> 정작 중요한순간에 아주 쉽게 그아이는 예상치도 못하게 포기하고 맙니다.
> 그러나
> 기능적인면으로만 생각한다면, 나중에 언어를 잘하기위해서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건
> 나쁘지않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그리고 너무많이 먹으면 체하기 쉽상이라는 말씀을.....
> 그리고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
> 분명, 아주 좋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억지로가아닌 스스로 책을읽는건 아주 좋은 습관이자
> 후에 언어영역에 아주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
>
> 물론, 위의학생과 상반되는 예도 아주 많습니다.
>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 첫날부터 너무 들이대는거 아닌가............환영해주심또 ........
>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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