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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 완화하는 방법 없을까요?

글쓴이 아영

등록일 2008-09-20 03:23

조회수 3,07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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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을 구릉지로 만들자는 제안에 대한 투표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1일 오후 3시 22분 현재)

대찬성      55

대체로 찬성 9

관심없음    0

대체로 반대 0

절대 반대   1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답글 달아주신 하니비님과 버들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투표가 아닌데 하루 만에 아주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네요. 쑥쑥맘님 중 압도적인 절대다수가 우리나라의 지나친 대학서열에 우려를 표현하셨습니다.

 

하니비님께서 좋은 지적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학이름보고 전공을 선택하기 보다는 최근에는 전공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경향이 생겼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이름보고 선택하는 흐름도 건재합니다.

성대에서 아주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학생들은 여전히 sky 가는 이유는 대학 학벌이겠지요. 지금 당장의 금전적 혜택보다 평생 따라붙는 학벌이 훨씬 값어치 있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학교이름 따라 대학 선택하는 흐름은 아래에 있는 겨레맘님의 글 “어느 학생의 이야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쑥맘님들께서는 무리를 해서라도 서울에 가라고 부산의 어느 고등학생에게 권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sky학벌과 부산대 학벌은 상대가 안 된다는 걸 누구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는 부산대가 힘을 쓰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k대와 부산대는 경쟁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극심한 학벌주의가 바뀌지 않는다면 입시지옥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초딩, 심지어 유딩도 눈만 뜨면 공부해야 합니다. 자녀가 그러지 않으면 엄마는 초조합니다.

투표결과를 보면 (통계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부모님들께서 지금의 상황은 바뀌어야 한다고 여기십니다. 대학서열을 완화해서 입시경쟁 줄이자! 쑥쑥 부모님들의 바램이십니다.

 

한 분 빼고는 모두 지나친 대학서열 반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서열을 어떻게 구릉지로 만들까를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에 대학서열 무너지는 거 절대 반대하시는 분들 분명 많습니다. 그 분들께서도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시고 차분히 함께 토론 참여하신다면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대학서열 완화에 대한 대책으로 하니비님께서는 대학특성화를 제안하셨습니다. 좋은 방법입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BK21은 대학서열을 줄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효과가 나는데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장기간 투자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대학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잘 모르십니다. BK21도 대학에 몸을 담고 있거나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만 알지 일반인들은 거의 관심 없습니다. 따라서 입시생이 대학선택의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지방대학 키우자는 저의 제안이 성공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취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사기업에는 그럴 수 없으니 공무원과 교사, 공기업 채용에는 그 지방 출신을 우대합니다. 공공의료기관은 지역출신 의료인을 고용합니다. 교사도 그렇게 합니다. 각종 고시도 지역할당제를 실시합니다.

이 방법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지역간의 인적교류가 적어집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바터제를 도입합니다. 지자체간에 같은 수의 인원을 서로 교환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 지역의 반은 다른 지역 출신이 취업하도록 강제합니다.

두 번째는 입학점수입니다. 장학금이나 기숙사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서민들은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1년 수입이 2천만원 되지 않는 가구도 많습니다. 오늘(20일) 보도에 따르면 2인 이상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22만5천원이랍니다. 연간 약 4000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등록금과 기숙사비가 면제되면 일년에 천만원이 넘는 돈인데 이는 서민에게는 뿌리치기 어려운 굉장히 큰 돈입니다. 졸업 후 취직까지 보장된다면야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대학서열을 줄이는 방법에 또 뭐가 있을까요? 요즘 대중지성이란 용어가 유행이더군요.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야 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쑥쑥의 뇌를 연결해 봅시다.

 

 

 


: 하니비님의 글입니다.
>  BK21이란 ? BK21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 대비 고등인력 양성 사업(Brain Korea 21)'의 약칭이다. 이 사업은 지식기반 사회에 대배, '우수 연구인력 양성'과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7년간 매년 2000억원씩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분야 등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원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별로 우수대학을 집중 지원한다는 대학 정책의 최대 프로젝트이다. 순천향대는 이 프로젝트의 지역우수대학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에는 연간 900억원을 투입해 정보기술, 생물, 농생명, 의생명, 기계, 재료, 화공, 물리, 화학 등 9개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인문사회 부문은 100억원을 들여 한국학, 문화, 동아시아 경제-노동, 사회발전, 정보 지식기반사회 등 5개 연구분야를 지원한다. 또 연간 총 지원규모가 500억원에 달하는 지역우수대학 육성사업은 수도권 이외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공학 등 지역산업 수요에 적합한 분야의 학부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K21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국가가 연간 수십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대학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셈이 된다. 특히 지원금의 70% 이상을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의 항목에 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학비 걱정없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순천향대학교는, 대전 충남지역 벤처창업의 65%가 통신, 컴퓨터,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점과, 고부가 가치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미래 산업분야가 정보통신 분야인 점등을 감안하여 [정보통신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하고, 충남대와 공주대, 한남대와 함께  [대전 충남 정보통신 우수인력 양성 사업단]을 구성하였으며, 주관대학은 충남대학교로 정했다.  
> .....................................................................................................................................................
>  
> 서울대도 학부 정원을 줄이기 시작했고 대학서열을 없애기 위한 직접적인 시도는 아니지만
>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 BK21 도 특정대학의 특정 유망학과를 육성하고 세계적인 연구대학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시도인데
> 대학서열을 줄이는 효과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학부와 대학원과정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도 먹혀들어가지 않습니다.
>  
> 성균관대학에서 삼성의 자금으로 우수인재들을 입도선매하려고 글로벌 경영학과와 반도체 학과를 파격적인
> 조건으로 학생들을 모집하지만 sky 경영성적이 되는 애들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 성대 글로벌 경영의 경우는 미국유명대학 유학조건까지 내걸고 영어전용수업에 기숙사생활입니다.
> 대부분 우수하지만 내신성적에서 불리한 특목고 특히 민사고와 외고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 특별한 목표를 가지고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민사나 외고를 보낼 능력이 되는 부모가 경제적인
> 이유와 조건으로 성글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 작년 경찰대와 카톨릭 의대에 동시 합격한 학생이 등록금이 없어 카대등록을 포기하고 경찰대로
> 간다는 사연이 입시 게시판에 뜨자 ,어느 의사분의 도움으로 제약회사에서 등록금지원을 받고
> 결국 의대진학의 꿈을 이루었습니다.네이버 게시판엔 지방의대가면 장학금받는데,카대간다고
> 비난의 글도 많았습니다.
>  
> 대학서열을 구릉지로 만든다는 것은 이상적이지만,한국사회에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미 sky 대학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져버렸습니다.
> 요즘 법대 없어지고 경영대가 대학 간판학과로 부상하면서 고대등 명문대에서는 경영관 신축
> 해외유학등 상당한 투자가 벌써 시작되었습니다.전 고대 총장이 상상할 수 없는 기부금을 모집
> 하였는데.그 돈은 거의 고대 동분들에게서 나온 돈입니다.우리나라도 벌써 대학 동문회가 상당히
> 결속력을 가지고 있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동문들의 힘으로 대학이 발전합니다.
> 정부에서 BK21 자금을 대주고 있지만 비교 할 수 없지요...
> 서울대는 정운찬 총장시절에 정운찬총장님의 폭탄주 한잔이 얼마다..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모금을
> 했지만 재정면에서는 사립대가 서울대를 앞서고 있습니다.
> 요즘 대학들 건물 올라가는 것을 보면 겁날 지경입니다...그 돈을 연구비와 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해야
> 하는데,그 것 보다는 외형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  
> 대학서열의 구릉지...
> 그것 보다도 제 생각에는 특정대학 특정학과 BK의 이념과 맞을 수도 있는데 육성이 바람직하다고
> 생각합니다.
> 예를 들면 경희대 한의학과,국민대 디자인 학부,시립대 세무학과,경북대 전자공학과(20년전에 유명했죠)
> 홍익대 미대,연대 음대,지방의 국립대는 지역특성에 맞게 중점 육성학과를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 생각합니다.지금은 적성에 맞추어 대학 네임벨류와 관계없이 전공을 택하여 대학을 정하는 학생들이
> 많습니다.그래서 sky만을 보내려는 학교측과 학생들과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 특히 IMF 이후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sky다닌다고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만약 서울대 인문대와 연고대 경영이나 사과대(정치,경제,외교등) 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 서울대가서 언어학이나 인류지리 종교학등을 전공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드문 경우입니다.
>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의 비인기과와 지방의 국립사범대 혹은 교대를 비교한다면 어디가 성적이 높을까요?
> 지방의 국립사범대와 교대입니다...영어교육이나 수학교육은 지방사범대가 의대 다음 수준의 성적입니다.
> 서울 공대갈래? 지방대 의대나 단대치대 갈래? 하면 99% 의대,치대입니다.이번 지균 모의지원에서
> 이과 만점자중 단 한명만이 서울공대를 지원하였습니다.아마 다른 의대 혹은 지방의대를 지원하겠죠.
> 서울 공대 성적되는 아이가 교대간다고 해서 학생주임과 한바탕하기도 하고요...
> 이미 학과간에는 대학의 서열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 성적이 부족하므로 하향해서 서울대 농대나 인문대를 지원하라면 학생들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 대학서열보다 전공선택쪽으로 방향이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실지원자의 입장에서는요...
>  
> 대학서열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 전공이 중요하고 평생할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아이들은 sky를 바라보지만 힘든 IMF를
> 겪은 부모들 입장에서는 학벌보다 평생 먹고사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  
>  
: 아영님의 글입니다.>  > 윗글에 다시고 싶으신 댓글은 이 곳에 달아 주세요.  번거럽게 해서 죄송...>  >  > : 아영님의 글입니다.>  > "대학서열을 구릉지로 만들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 투표 부탁드립니다.>  > 오랜만에 중게가 후끈하군요. 추석에 고생하신 맘님들께서 이제 여유가 생기셨습니다. 큰 맘먹고 처음 글쓰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소중한 경험을 서로 나누어 갖는 일은 참 아릅답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구요. 제가 쑥쑥에 글을 쓰는 이유도 평소의 저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남들이 읽어주고 도움말도 주고 비판도 해주시면 제게 살이 되고 피가 되니까요. 글쓰기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 이 기회에 커밍아웃 하셔요. 한번 하면 시원해집니다.>  > 아래 글을 읽어보니 과도하게 공부한 초등학생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참 다양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 있습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많습니다. 책 많이 읽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죠. 어리지만 공부가 힘들지 않은 학생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도 공부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릴수록 공부 싫어합니다. 어릴 때 공부싫어 한다고 평생 공부싫어한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들어 간 후에야 공부에 진짜로 미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공부에 재미을 느낍니다. 쑥쑥 회원님들도 그러지 않으신가요? 학창시절보다 요즘 글과 책을 더 많이 읽으시지 않으세요? 바쁘지만 않다면 많은 분들이 책에 뭍혀 살고 싶으실 겁니다. 초딩이나 중딩때 이런 생각하신 분 별로 없을 겁니다.>  > 책을 읽고 싶은 욕구는 나이와 연관있습니다. 세상을 살아보고 아는 것이 생기면 더 깊이 더 많이 알고 싶은 호기심이 절로 생깁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글을 권하면 반응이 시큰둥한 경우가 많습니다. 권하는 어른에게는 '좋지만' 아이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 부모님들이 자녀를 데리고 아영에 오십니다. 아이에게 몇 마디 건네보면 속으로 한숨이 나올 때가 있고 안도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이미 공부에 지칠대로 지쳐서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경우 마음 속 깊이 한숨을 삼킵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안도감이 듭니다.>  > 지금같은 입시제도 하에서 부모가 자녀 열심히 공부시키는 열정이 죄가 될 수는 없게죠. 그러나 지나친 것이 항상 문제입니다. 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 문제인 경우는 많지만 너무 적게 시킨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공부가 질려서 중,고등학교때 공부포기하는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 많은 분들께서 소개해 주셨네요. 저도 무수히 보았습니다. 일일이 적으면 며칠 밤 새야 합니다. >  > 그 학생들 공부를 슬슬 시작해야 할 중, 고등학교 시절을 부모와 싸우면서 날려 버립니다. (정상적 사회라면 초등 때는 한가하게 학교 다니다가 중학교에서 슬슬 공부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부전략만 잘 짜면 초 3-4에 슬슬 시작하면 됩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할 대학생활도 엉망으로 하고 군대갔다 오고 서른이 넘어서야  공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부모가 과욕부리지 않고 잘 이끌어 주었다면 정상적으로 자랐을 아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춘기와 20대를 날려 버립니다. 제가 특별한 사례를 쓴 게 아니라는 거 우리 모두 잘 알지 않습니까? 주변을 한번 둘러보면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부모과욕에 망가진 아이들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부모님들은 왜 과욕을 부릴까요? 그렇습니다. 입시입니다. 이제 국제중까지 허가하였으니 대부분의 사교육 시장은 맘들께 또 공포감을 조성할 겁니다. "국제중 못들어가면 아이 인생 끝입니다". "특목고 못들어가면 대학 힘듭니다" "아이 일류대 안 보내실 거예요? 인생 망치실 겁니까?"> 누가 국제중을 만들고 싶어하는 걸까요? 예전에 쑥쑥에 국제중에 관한 글이 올라 왔었죠. 쑥맘님들 중 국제중 찬성하시는 분 한명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죠? 혹시 찬성하시는 분 커밍아웃해 주실 수 없어요? 여론재판 해서 왕따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알고 싶어요. 소수지만 찬성하신다면 그런 분도 있으시구나 인정하고 싶습니다.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 이 모든 불행과 질곡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나려면 입시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현재의 입시제도가 존속하는 한 공부때문에 자살하는 아이는 계속 늘어갈 것이고 부모님들은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  > 대학서열을 구릉지로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 예전에 올렸던 제안을 다듬었습니다. 읽어보시고 저의 제안에 대한 찬반 여부투표도 부탁드립니다. >  > 투표참여 방법> 아래의 댓글에 적혀 있는 글 중 가장 공감하시는 댓글의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 투표 꼭 참여 해주시고 의견도 많이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서열은 가파른 산모양입니다. 꼭대기에 s, 그바로 밑에 ky, 그 밑에 약 10개의 소위 유력대학들, 그 밑에 인서울, 그 다음에 수도권, 그 다음 지방, 그다음 전문대, 그 다음 고졸... (전문대중 유력대학 비인기학과보다 센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학서열과 달리 미국은 구릉지입니다. 하버드와 프린스턴을 가장 쳐주기는 하지만 10위권인 MIT나 시카고, 코넬보다 월등 낫다. 이런 건 아니거든요. 엉성한 주립대학 다녀도 대학에서 열심히 하면 사회적으로 얼마든지 인정받습니다. 그곳도 어느 대학출신이냐를 보긴 하지만 결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산이고 미국이 구릉지라면 독일을 포함해서 유럽의 많은 나라는 대학 서열이 평지입니다. 입학시험이 없습니다. 대학입학자격만 있으면 어느 대학에서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인기학과의 인원제한만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입시를 독일처럼 평지로 만들 수는 없지만 빨리 구릉지로 만들어야 사교육 완화되고 부모님은 불안감에서 해방되고 아이들은 정상적인 자랄 수 있습니다. 극상위권 학생은 0.001%에 속하냐 0.01%에 속하냐 때문에 문제집 수백권 풀고 있습니다.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죠. 그 시간에 좋은 책을 수백권 읽었다면 대학가서 공부가 아주 쉬워집니다.  그럼 어떻게 구릉지로 만들 것인가?  서울대는 연구와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지방의 국립대학에 집중투자해서 연,고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포항공대가 갑자기 명문대 된 가장 큰 이유는 장학금입니다. 민사고가 성공한 이유도 초기의 장학제도와 기숙사입니다. 지방의 국립대학이 기숙사 제공하고 학비면제해주면 가정형편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 다 몰려갑니다. 그러면 서울에는 연고대, 지방에는 각 도마다 1개씩 약 10개의 대학이 비슷한 수준으로 경쟁하여 대학 경쟁시스템이 갖춰지게 됩니다. 이처럼 최상위권 대학 10개 정도가 비슷비슷하면 5% 안에만 들면 됩니다. 좁게 잡아도 2% 안에 들면 되죠. 사교육 시장은 최상위권 학생에 의해 주도되는데 5% 안에만 들면 된다고 생각하면 부모님들 마음도 훨씬 편해지십니다. 이 것도 아주 쉬운 건 아니지만 1%를 넘어 0.1%에 들어가야 하는 거에 비하면 너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5%에 못들었다 하더라도 대학 입학 후 열심히 하면 나중에라도 1%에 들 수 있도록 사회가 재편성되어야 합니다. 아이 교육 때문에 지금 가지고 계시는 모든 고통이 눈 녹듯 없어집니다.  > 우리나라 교육 바뀌려면 많은 부모님들께서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문제인지 이해하시어 혁명과 같은 변화를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지금의 입시때문에 우리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초딩이시면 이 문제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 이 글에 대한 찬반여부를 투표로 의사표시해 주시겠습니까? 자녀의 미래를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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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움 2008-09-22 19:01 

  특별한 의미가 있는 투표가 아닌데 ....?

 

  가 무슨 말인가요?

 

  갑자기 저 말이 눈에 띄네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아영님에게...)

 

 

  요즘 부서에서(어딜 가나) 잘 나가는 사람들은 해외팝니다. (최소한 어학연수라도)

  서울대 출신도 아니고...흐흐...

  서울대 출신도 엄~청 많은데, 거기에 외국 학위까지 보태야 한다는...

 

  학력은 자꾸 높아지는데, 계속해서 더 해야 한다는 거죠...

 

  기업들이 학력, 출신학교 파괴를 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기 회사에 오려면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다 라고 시험을 보게 하고

철저하게 실력으로만 거르는 것.

  그 나머지는 (다니고 안 다니고의 문제는) 합격을 한 본인에게도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옛날에 모 회사에서 학력 철폐한다고 해 놓고...심사할 때 다 걸렀답니다.

  그러니까 위 문제도 대학만의 문제에서 이미 벗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서열을 없애려고 노력해서 서열을 없애도

  회사에서 몰래 걸러내면...소용이 없겠죠.

  법적으로 강력히 밀어 붙여야 하는데...

 

  저는 의견이 좀 다르지만, 기왕 시작을 하신 거니까...

  잘 되셨으면 하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결실을 맺게 되길 바랍니다...(정책 반영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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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를 위해 위의 글에는 댓글 삼가부탁드립니다

아영 2008/09/19 2,250 0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6]
하니비 2008/09/19 4,426 5

       대학서열 완화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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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2008/09/20 3,0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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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6]  답글 1개 ▼
아영 2008/09/16 9,15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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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안된 고학년 해외거주....꼭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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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맘 2008/09/15 3,3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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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가있는 듣기책

고모 2008/09/15 3,1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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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자님비롯한 선배님께 수학에대해 도움청합니다..

[3]
근이맘 2008/09/14 3,3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