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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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nglish-time.co.kr 게시판에 있는 글 퍼왔는데, 그 싸이트도 멀티미디어 교재이지만, 너무 남용되는것을 경고하고 엄마가 먼저 공부라는것을 권하고 있네요. 적절하게 장단점을 알고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비디오, 컴퓨터등.. 멀티미디어교재가 우리와 같은 EFL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그 앞에 앉아있는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요즘 아이들 정말 똑똑하긴 한데 의사전달이 안되고, 말이 잘 스며 들지 않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부모님 상담을 해봐도, 자신은 그렇게 가르친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의아해하고 힘들어하는데, 그 원인을 정확하게 지적한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교재, 잘쓰면 말문도 정말 빨리 트이고, 읽기도 저절로 해결됩니다. 멀티미디어 교재, 약도 되고, 독도 되는데 정확하게 알고 써야겠읍니다. 멀티미디어 교재를 쓰되, 그것이상으로 엄마의 생활영어와, '활용'이 더 주안점이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힘들지만, 엄마들이 한발 더 앞서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기왕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하는 일이라면 우리도 함께 영어공부하지요..^^ 아이들만 멀티미디어, 비디오 앞에 두지 말고.. 엄마가 그것이상으로 함께 활용해 나가야 할것 같아요. 영어에 자신없는 엄마가 환경을 갖추어주면서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것은 정말 매력적인데, 아래의 위험요소도 분명히 알고 시켜야 할것 같아요. 멀티미디어 교재를 쓰면 그 몇배의 직접적인 '체험'을 시켜야겠지요. .......................................................................................................................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서라면.. 비디오보기를 최대한 늦추고 정히 써야 하는 시점이라면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을 가지고 선별하시기 바랍니다. 늦추는 시기는 아이들 인지의 분수령인 24개월까지는 최대한 늦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지가 깨어난다는것은 '취사선택'의 시작이고, '분별'의 시작입니다. 그 이전의 아기들에게 주어지는 정보는 무차별적으로 아이들에게 파고 들기때문에 무방비상태인 아이들에게 치명적일수도 있읍니다. 태교는 아이를 갖기전부터 시작해서, 태어난 후에도 2년간 지속되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그것은 연령적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아이들의 두뇌는 세계와 나를 분리하지 못하고 '하나'가 되어 그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아이들이 TV나, 비디오, 매체들을 보면서 성장하면서 '똑똑'하고 '영악'해지기는 하지만 깊이있는 품성을 갖추기가 그만큼 힘이 들어 보입니다. 매체들은 아이들에게 세계를 '직접' 적인 감각으로 체험하게 하지 못합니다. 특히 가슴의 에너지를 깨워내지 못합니다. 그것은 통로가 막혀버린, 불균형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머리만 좋고, 가슴이 깨어나지 못했다면, 우리 두뇌의 일정부분이 깨어나지 못한것입니다. 가슴은 나와 세계와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관계와 만남은 사랑의 흐름인데, 그것을 막히게 합니다. 요즘의 아이들이 관계맺기에 실패하고, '부분적인 자폐증상'을 보이는것은 일방적인, 매체의 영향이 크다고 하겠읍니다. 멀티미디어는 너무나 빠르게 아이들의 인지를 깨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전체적인 것이 아니라, 부분이기에 위험합니다. '두뇌 발달' 그자체만이 아니라 아이가 전인적으로 어떻게 건강하게 영.혼.육의 균형을 갖춘 '인간' 이 될수 있는가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두뇌의 인식의 발달은 연령별로 다르고, 유아시기는 운동과 감각, 그리고 사랑에 의해 발달합니다. 유아시기의 두뇌발달을 많이 가져오기 위해서는 전체적이고 직접적인 '감각체험'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일정한 놀이시설과, 교구로서 행해지는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환경을 제시하면서 적기교육이 이루어지고, 그 모든것은 '사랑'으로 행해져야 합니다. 아이가 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따듯한 가슴과, 인간성, 우수한 두뇌개발에 가장 필요한것은 자연의 환경과, 엄마 가족의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에 대한 신뢰, 사랑, 예의, 가치관을 유아시기에 체득적으로 갖추게 해야합니다. 이웃에 대한 봉사와 감동의 삶이 우리의 두뇌를 전체적으로 깨어나게 합니다. 그러한 삶을 살수 있도록, 우리는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사랑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보다 많은 비디오를 보여주기보다는, 보다 많은 포옹과 입맞춤, 스킨쉽과 사랑을 해주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조악한 화면속의 풍경보다는, 살아 숨쉬는 생명의 자연의 풍경을 머릿속에 많이 넣게 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의 풍경.. 그것은 아이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어떠한 '지식'보다 훨씬 광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신선한 공기가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피부는 밖으로 나와있는 '두뇌'라고 했읍니다. 가장 포괄적인 행복한 자극을 주는것입니다. 특히 0~3세까지의 엄마의 보살핌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기를 낳는다는것은 그러한 '앎'과 '책임'하에서 낳아야 하리라 봅니다. 영어교육을 위해 비디오나 멀티미디어 매체가 필요하다면, 엄마가 먼저 공부하는, '간접노출'의 모델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엄마가 공부하는것에 아이가 간접적으로 노출되고, 엄마의 생활영어로서 '습관'을 형성한다면 아이는 아무런 부작용없이 영어를 즐겁게 받아 들이게 될것입니다. 매체로서 아이의 두뇌에 자극을 주어, 머리를 좋게 한다는것은 일부분의 얕은 부분입니다. 전체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보다더 지혜로워져야 합니다. |
: 김미영님의 글입니다.
> 온라인 학습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리틀팍스를 5년정도 하다보니 제가 터득한것이 있습니다. 영어를 경지에 오르게 하는것은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까지는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머리가 명석하지 않아도 되고 , 엄마가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되고,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영어 환경에 노출만 시켜주면 됩니다. 엄마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될 때까지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기다리면 됩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지는 기간을 저는 6개월에서 1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될 때까지는 엄마도 같이 있어 주세요. 가르치려고 하지도 말고, 아이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려고 하지도 말고 , 아이가 모르는것 같다고 한글로 설명하려고 하시면 더욱 안됩니다. 흐름이 깨지면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엄마는 텔레비전 보고 아이에게만 하라고 하면 10분도 하지 못합니다. 항상 같이 있어 주시고 옆에서 격려해 주세요. 어느 정도 좋아지면 엄마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리틀팍스를 즐기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리틀팍스는 단계별로 0단계부터 7단계까지 많은 동화와 동요가 있습니다.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가 그림보면서 이해할수 있게 애니매이션이 아주 잘돼 있습니다. 어느정도 아이가 받아들일때까지는 글씨는 보여주지 마시고 소리와 그림으로 이해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이가 만3세경에 하루에 약5-6시간 3개월정도를 리틀팍스 앞에 앉아있더니 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제생각으로는 0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게 하고 싶은데 아이는 5-6단계 옛날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신데렐라’는 셀수 없응 만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지문을 거의 외우더군요. 물론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로요. 절대로 아이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몇 번듣고, 몇 번 따라하고 , 몇 번 쓰고.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어릴수록 공식에 맞춰 하지 마십시오.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됩니다. 어떤것이 재미있겠니 아이에게 묻고 아이가 하겠다고 하는것을 틀어주세요. 아이가 어리면 동요도 많이 들려주시고요. 큰아이는 4학년입니다. 학기중에는 주로 학원에 다니고, 방학동안에는 리틀팍스만 합니다. 지금 7단계를 하는데 3회 듣고, 3회 따라하고 ,지문 1회쓰고, vocavulary3회 썼습니다. 쓰는것을 아주 싫어해서 어렵습니다. 그러나 학원 다니는 것보다 이 방법을 딸애가 더 좋아합니다. 지금은 다시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4학년 겨울 방학때는 다시 이 방법으로 계속하려고 합니다. 저의 아이들은 리틀팍스를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리틀팍스 하라’ 고 말하는 것은 ‘공부해라’ 하는 말이 아니라 ‘놀아라’ 하는 말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 합니다.저는 항상 리틀팍스를 인터넷 시작 페이지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참새의 방앗간처럼 꼭들르는게 습관처럼 되어있습니다. 특히 시리즈는 너무 애타게 기다립니다 .우리가 연속극 다음편 기다리는것과 똑같습니다. 저의 시누이 아이가 중1입니다. 시누이는 중학교 국어 교사이고요. 바빠서 아이의 영어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학원을 쭉 보냈습니다. 어느날 아이가 학원을 안가겠다고 하더래요. 학원 다녀봐야 아무소용 없다고요. 단어를 많이 외우는데 그때 뿐이라고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요. 시누이와 조카는 저의 코치를 받고 과감하게 학원을 그만두고 리틀팍스에 매달렸습니다. 6개월 정도 하니까 귀가 어느정도 트였답니다. 그래서 다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중1정도 되니까 절실한 동기부여가 돼서 쓰기까지 병행할수 있어서 빨리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학원에서 수업듣기가 훨씬 편안해졌다고 하네요. 쑥쑥에 올라와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쟁쟁한 엄마가 많더군요. 저는 제 아이 유치원생 영어 숙제도 모르는게 많습니다. 너무 부럽고,존경스럽고.. 특히 임정옥임의 글을 많이 훔쳐보고 있습니다. 다행이 저희 큰애가 4학년이고 임정옥님 둘째만큼은 아니지만,임정옥님이 읽혔다는 추천도서를 따라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 겨울 방학에는 헤리포터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엄마가 능력이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리틀팍스로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학원을 보내더라도 영어적인 환경과 엄마의 도움없이는 대부분의 경우는 크게 효과를 못 보는것 같아요. 그럴때 리틀팍스와 병행해주세요.분명 큰힘이 될겁니다.
마지막 비디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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