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이끄는 것이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단어라...
요즘 워낙에 뭐든지 빠르게 시작하다보니까
6세가 왠지 늦다는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절!대!로! 그렇지않습니다.
저도 첫째와 5세 정도 부터 동화책을 읽기 시작해서 지금 초4입니다만
정말 천천히 왔습니다.
그정도 시기에 시작한 아이들의 지금 현재의 모습과
혹은 요즘 아이들과 비교해 본다면
참 느리게도 왔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럽니다만
그렇다고 지금 다시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왜...
5세인 둘째도 그렇게 가고있기 때문이지요
음...
가온맘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은
단어를 먼저인지시켜야 하는가...인데
그맘때에는...
영어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게 하고 영어의 감도 익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고로,,, 흥미있게 엮어진 책들로
혹은 아이가 관심 있어하는 쪽으로 흔들리지마시고 들려주고
함께 읽어 내려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어만 따로 시키시는 것 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간단한 상황 설명이라든가
풀어서 쉽게 설명 하신다든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표정으로 손짓등등으로)
왠지 그대로의 뜻을 알게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때가 되면 그보다 더 뛰어나게
의미파악하면서 읽어나가게 됩니다.
물론,,,그렇게 되기까지는 함께한 시간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고 쉽게 여유를 가지고 보면
답은 보이게 됩니다.
삶이라는 것이 뭐든지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너무 어릴때부터 시작하다보니까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뭔가 다르게 해야할 것 같고 왠지 체계적이지 못했던 것 같고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등등...
여러가지 혼란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만,,,
사실 저도 그러한 경험을 하기도 했고
지금도 때때로 이런저런 고민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론은 늘 하나...
멀리보며...
내아이들이 그래도 영어라는 것에 거부감도 없고
첫째녀석은 뛰어나지는 않아도 왠만큼은 해주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봤을때,,,
지루할 법도 한데 그래도 꾸준하게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이든 뭐든 성실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따름 이랍니다.
시작이 중요한것이지 늦다 빠르다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바뀝니다.
부모인 우리가 원하지 않는 성향으로 바뀌기도 하고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할 수도 있구요
또 요즘 환경이라는 것도 우리 부모들이 무시 할 수 없는것들 중에 하나지요
건전한생각을 가지고 자라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가온 맘님의 글입니다.
> 6세인데 동아책을 읽어주자니 단어도 잘 몰라서 인지 흥미가 없네요... 단어 부터 인지 시켜야하나... 뭘 어디부터 시작해야하는지...성공하신 분들은 다들 아주 어렸을 적에 시키셔서들...
> 6~7세에 시작해서 성공하신분들 꼭좀 부탁드립니다...
해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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