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7과를 나간다고 했다. 교과서가 없는 관계로 본문 내용을 타자로 치던지 인터넷에서 교과서 내용을 찾아 보내던지 하라고 했다.
쓰기가 싫었는지 총알 같이 인터넷에서 본문 내용을 찾아 전송했다. 내용을 받고 화상으로 교과서 정리를 하나씩 들어 갔다.
영국 여행에 관한 내용이다. 읽고 내용 정리해 가고 중요 숙어와 어휘 정리 해 가는데 머리 빡 돌겠다. "외국에 나가 보지 않은 애들 한텐 익스프레스며 호스텔이며 용어가 모두 낯설게 뻔하다."
이럴때 필요 한것이 배경지식인데 글을 읽지 않는 대팔군이니 일일이 배경을 설명해 주고 구글링 하며 사진을 찾아 보여 줘야 했다.
헉 영타가 빠르니 망정이지 ㅎㅎㅎ
다이얼럭이 끝내고 곧바로 쉬운 문법 정리에 들어 갔다. 앗띠 예전이나 지금이나 영어 문법을 가르치는 기본은 형식 부터 시작이다.
"에~지금부터 영어 들어 간다. " "오키"
1형식 어떻고 저떻고도 설명 안했다. 각 문법 설명에 있는 문장을 하나하나 읽고 살펴 보며 문장이 어떻게 조금씩 확장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만 시켜줬다.
"이건 목적어야" "왓?"
용어를 설명하면 대팔군이 무진장 헤깔려 하고 머리가 돈다. 요즘 애들은 조금만 용어가 어려워도 열 짱 받는다. 역시나 대팔군도 마찮가지다.
고리 타분한 영어 공부는 이제 안녕. 영어의 가장 기본인 어순에 대해 말을 하며 영어 어순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해석과 가장 기초적인 문장을 읽고 대팔군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볼수 있게 하며 문법 공부를 간단히 마쳤다.
"어순 이해 됨?" "쫌" "쫌?" "응"
오늘의 핵심 포인트 영어와 한국말 어순 차이 이해하기 였다. 영어는 "나는 먹는다 밥을" 한국말은 "나는 밥을 먹는다"
즉 움직임이 들어간 말,상태를 나타내는 말들이 바로 이름들 뒤에 나와야 한다는 것 말이다.
어순이 조금 이해가 된다고 한다. 증말???
아직 갈길이 멀다. 대팔군 한번에 영얼 다 알아 버리려고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쉽게 접근해 보자고... 알간?
by Jo |
이거 너무 재밌어여...움직임이 들어간 말, 상태를 나타내는 말들이 이름들 뒤에...ㅋㅋㅋ 완전 대박 이라는...
국어 엄청 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