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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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남아입니다.
올 4월부터 튼튼영어 시작했는데, 첨엔 엄마의 강권때문인지는 몰라도 엄마랑 같이 테잎도 듣고, 아침 학교가기전 20분정도는 들었는데, 이젠 점점 영어에 영자도 못 꺼내게 알러지반응일으켜요
밑에 여동생이 영어를 잘하는 반면 우리 아들은 자신감이 없어서 입밖에 꺼내질 못해요
제가 진지하게 물어보니, 영어를 계속 들을 수 있는데, 표현하기가 싫대요. 글구 영어학원으로 갈까 했더니 다른 아이들보다 못하면 선생님한테 혼날것을 두려워하고,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튼튼영어를 중단할 수도 없고, 영어학원을 보내자니 본인이 싫다고 하고, 그렇다고 직장다니니 엄마표영어를 잘 해줄수도 없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금은 테잎 틀어놓으면 자기방에 가서 다른 책을 읽어요, 테잎을 듣지 않는 것 같아요. 이대로 튼튼영어 계속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좀더 어릴때 재미있게 가르칠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 5살때부터 놀이처럼 가르치니 즐거워하고 있구요.
울 아들 어케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배울 방법 없을까요. 이러다 영어공부 진짜 해야할때 흥미가 떨어져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합니다.
울 아들 영어에 알러지반응 일으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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