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희수맘님.
아이가 24개월이라구요.
저는 블루 비디오를 사지않고
afkn녹화한걸 보여줬기때문에
시판제품중 어떤걸 고르시라는 말씀은
드리기가 힘들구요.....
(그나마 요새는 우리딸은 블루 시디하느라 블루비디오는 찬밥신세랍니다)
저는 위씽 오디오가 Nursery Rhymes & Lullabies 밖에 없거든요.
아이가 좀 어렸을때 제가 그걸 듣고
아이에게도 배경음악처럼 틀어놨었죠.
그거 본전 뽑기도 전에 위씽 비디오를 사들이기 시작했던터라
위씽오디오는 그이후로 안샀습니다.
대신 제가 자체(?)제작한 위씽오디오로
대신했습니다.
뭐 제작이라니 우습구요...
위씽 비디오를 오디오로 녹은해서 들려주는거예요.
아무래도 눈으로 보면 귀가 무뎌지거든요.
같은 내용인데도 오디오로 들으면 비디오 볼때
흘려들었던 내용들이
좀 더 들리거든요.
그걸 자동차로 장거리를 갈때든지
아님 우리딸은 어릴때 엄마가 듣고있는 워크맨을 굉장히 탐을 냈었는데요
그럴떄 워크맨에 위씽 녹음 뜬거를 넣어서 이어폰 꼽아주면 좋아했어요.
위씽 오디오시디를 따로 사셔도 좋겠지만
이런 방법을 쓰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위씽은요...
아이들에게 영어에 친숙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에
줗지요.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도 조금 없어지는것 같구요.
한창 위씽 볼때
우리딸이랑 만화영화"타잔"을 보러갔었는데요...
외국인 아빠가 아이 셋을 데리고 왔더군요.
같은 여자ㅇ아이고 또 제또래여서 그랬는지
그집 막내딸이랑 우리딸이
신나게 놀더군요.
말이 통하는지 어쩐지...(하긴 둘다 말을 잘할 나이는 아니었지요)
저는 그게 왠지 위씽에서
외국아이를 많이 본 덕일꺼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위씽만 보면 갑자기 말문이 트일것 같은 환상은 갖지 마세요.
어짜피 구성방식이 노래를 통한 전개인데
노래를 통한 외국어 교육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어려운 영어랩을 줄줄 외는 애들이
영어회화를 술술 하는것은 아니거든요.
물론 어딘가에 저장되어있다가
나중에 분명 도움을 주겠지만
위씽은 영어에 입문하는 기회로 여기심이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그월령에 성별이 여자아기이니
제생각엔 위씽투게더가 좋을듯싶네요.
제주변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이
위씽투게더의 샐리를 모델로 삼는걸 봤거든요.
위씽 요술장난감도 맞을것 같구요.
우선은 그정도로 시작해보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비디오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통제가 어려워집니다.
처음부터 규칙을 정하시고(시청 시간대와 상영갯수 등을요)
시작하심 좋겠네요.
저는 비디오와 오디오의 비율을
오디오쪽이 많게 조정합니다.
크면클수록 아이들도 눈치코치가 부쩍 늘어서
비디오만 보면 영어에 귀기울이지 않고도
대충 왠만한건 이해하고 넘어가거든요.
하지만 오디오는 그게 좀 어렵쟎아요.
문의하신 것에 대한 시원한 답변이 못된것 같아 죄송해요.
희수맘님의 글입니다.
> 원이맘님..
> 저번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저희 딸은 24개월 지났는데,블루 비디오를 보여주려면 여러개중에서 어떤것을 보여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사실 afkn에서 블루를 볼땐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 않아서요
> 또, 제 생각에는 (맟는지 모르겠지만) 위씽은 다들 너무 좋아한다고해서 그걸 한번 보여주면 다른 비디오는 잘 안보려고 할것 같고,그게 영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 그래서 위씽 오디오 시디를 들려줄까 하는데 조언좀 꼭 부탁 드립니다
> 그리고 위씽중 어느게 딸아이 개월수에 맟는지도 알려주세요
> 항상 너무 답답했는데 이런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 정말 감사드려요..^^
>
| [24-36개월][RE]☞위씽 전 이렇게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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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이맘 등록일 2001-04-25 10:11 조회수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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