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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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두 두 아덜 엄마랍니다.
저희 아이들은 초등 2학년(9)과 4살이에요. 터울이 좀 나죠?
IMF 이후 하나만 낳으려다 2002년 분위기 좋아(?) 지는거 같아 둘째를 낳게 된 (?)
경우랍니당. ^^;
저희 큰 애는 영어에 대한 환경은 4세때부터 시작했는데 제 욕심이 넘 과하야...
아이에게 싫어하는 영어로 만들게 되었답니다.
따라 하긴 따라해두...아주 스트레스를 갖게 되었지요.
그땐 왜 그리 욕심을 내고 했었는지......아이 눈높이에 맞추기 보단 제 계획표에 맞췄던 것 같아요.
저두 스트레스가 생기구..둘째 가지면서 철도(?) 좀 들고..해서리..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비디오를 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ORT류의 동화책만 읽었습니다.
읽었다기 보단...그림을 보구 즐겼다구 해야겠지요..
주인공 키퍼의 가족 이야기가 약간 코미디류거든요^^
그래서 그냥 영어에 대한 끈은 놓지 않으려고 책은 계속 보게 두었더니..
1학년 2학기쯤 Go Facts 교재로 아들 친구 몇명과 함께 시작했는데..
읽기와 쓰기를 같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친구들과 1주일에 한번씩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혼자 할때는 매번 약속 지키기가 어려워
포기한 교재가 한두권이 아닌데...
같이 하니 여지없이 진도가 나가게 되더군요.
생각보다 아이들 성과가 높아 엄마 입장에서두 넘 놀랄 일이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입에서도 나오기 힘든 남의 나라 언어를 아이가 처음 배울때
무조건 빠른 시기에 아이 입에서 따다다.. 나오길 바랬다니..참 제가 바보스럽습니다.^^;
아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습니다.
좀 오래 걸릴 수도 있구요..^^;
엄마의 기다리는 연습도 참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초등생이 되면 학습이 되니 속도가 좀 붙는것 같더라구요.
에구구...또 수다가..길어졌네요..알고 싶어하는 답변도 못하면서..^^;
(나이들면서 느는건 왜 수다인지요..)
가까운 영어 서점에 가보신 적 있으세요?
한번 가셔서 ORT(옥스포드리딩트리) 류나 코스북 종류를 한번 살펴보시는것두 좋을것 같아요.^^
재밌는 파닉스 교재도 있어서 학습같지 않은 교재도 있더라구요.
비디오는 아이들마다 취향이 어찌나 다른지요..정말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자동차 광들이라..자동차만 나오는 비디오는 다 오케이랍니당.
또, 어렸을때부터 봤던 패트와 매트라는 영어 비디오는 아직두 팬이네요. 두 녀석 모두..^^;
또...까이유...티모시네 유치원 비디오두 잘 보구요..
신기한 스쿨버스는 영어가 넘 빨라 잘 들리지도 않는데..
아이들은 눈을 떼지 않고 봅니당..(영어와 관련없이..)
이 비디오들은 영어때문에 보는거라는 인상을 주시면 아이들은 절대루 네버 네버..안봅니당.ㅎㅎ
그냥 재미로 보게 하는것두 좋은것 같아요..
게임 CD는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주 좋아하는것 같아요.
쑥쑥몰에서 영어 CD류를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엄마가 한번 서점에 다녀 오신 뒤에 아이랑 한번 더 서점에 가셔서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건
뭐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한번에 만족하지 마시구요.
한글 책처럼 영어책도 자연스럽게 읽어야 할 책인거라는걸 심어 주시면
파닉스가 어느 정도 익혀지면 아이가 스스로 짧은 문장은 읽게 되는것 같아요.^^
영어 뮤지컬 아시지요?
나들이 게시판에 가보면 요즘 하는 영어 뮤지컬 연극 공연이 있네요.
좀..비싸긴 하지만..엄마랑 아이 둘까정 보려면..지갑이 좀 떨리시겠지만..
제 경우...한달 내내 가르친 영어 몇마디..영어 뮤지컬 공연 한번으로 끝내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혹 음악 CD도 구매 할 수 있다면 구입 하시면 더 도움 되실거에요.^^
애들이 흥얼 흥얼 따라하다 영어 배우거든요.아주 딱입니당.^^
그리구 아세요? 이거이 아주 요상해서 엄마 입에서두 흥얼 흥얼 나오게 한다는걸..^^;
다 아는 얘기를 제가 이렇게 올리고 있는건 아닌지..내심 챙피해지는군요.에고..
워쨌든간에..건강은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 나이가 자꾸 들어서 그런쥐..ㅎㅎ
엄마를 비롯 가족 모두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영어보다 더 중요하니깐요.)^^
: 두아들맘님의 글입니다.
> 9세 7세를 키우며 엄마표로 했는데 유독 영어마 ㄴ전혀 하닞않았어요.이제 시작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두렵기도하고..영어책 몇권읽어준게 위로라고 할까요.동화책과 파닉스를 같이 진행할까하는데 잘 하는건지 .아님 다는 방삭으로 접근해아하는지...여러 어머님들의 귀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게임시디 비디오 책등...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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