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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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초3맘 등록일 2005-10-28 18:12 조회수 1,091 댓글 0 |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학원을 끊으면 큰일 날것같다는 생각땜에 맘에 안 들어도 못 끊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들 열심히 하는데 울 아들만 집에서 스토리북이나 엄마가 읽어줘서 되나 하는맘에 가기 싫다는거도 억지로 보냈습니다.
다 엄마의 욕심 인듯 합니다.
다른 아이들을 보면 CNN방송보고 영작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울아들도 어여 다른 아이들처럼 해야쥐 이런 마음이 제일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도 계속 보낸 엄마가 제일 잘못이네요
답변 달아준 엄마들의 글에 많은 용기를 얻어서 드디어 학원에 전화해서 그만 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그렇게 전화해서 반 바꿔달라고 할때는 암말없더니. 그만 둔다고 하니 반 바꾸어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엄마들의 답변에 힘입어 학원 그만 두고 집에서 해볼렵니다
정 안되면 다시 다른 학원으로 보낼지도 모르지만 우선 시작은 해 볼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의지력 없는 저에게 많은 용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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