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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저 또한...

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1-04-30 16:26

조회수 1,08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1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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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님,
안녕하세요?
참 고심하셨겠어요.
저도 책을 받고는 아이에게 어떻게 보여주어야 할지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아이도 어리고(24개월) 제가 영어도 못하는데다
미술에는 더더욱 무식쟁인지라...
돌전부터 명화동화책을 보여주기는 했는데
동화로 되어있는 것 말고는 명화에 관심조차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하면 좋은 작품들을 좀 가까이 할까
고민이었습니다.
전시회에도 데리고 가봤지만 작품에는 관심이 없고
돌아다니며 뛰어다니기만...
그래서 이번 책들도 부족한 저의 안목으로 인식시키기
싫어서 그냥 스스로 보도록 버려둡니다.
역시 아직 명화에는 별관심이 없고 윌리에게만 관심이
많네요.^^
그래도 스쳐가며라도 보다 언젠가는 관심을 가지리라
희망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지 못하는 좋은 작품에 대한 감동도
언젠가는 스스로 느끼리라 기대합니다.
그런날이 올까요?






아나이스님의 글입니다.

> 현재 20차 활용이 끝난 상태에서 ,지금에서야 19차 공구 활용이 올라왔으니. i spy, willy를 이미 받으신 분들은
> 많이 기다리셨을 것입니다.(혹시 저만의 착각인가요???)
> 이렇게 제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 이번 i spy willy'pictures,는 명작을 아이들에게 접해주고나 하는
> 의도를 담고 있는 책이고. 특히나 willy's pictures는 그런 명화들을
> willy가 패러디 그림으로 다시 그렸기에
> 책을 받는 순간부터 글을 올린 토요일까지 엄청나게
> 고민하고. 갈등하고...
> 심지어 꿈에서 까지. 활용구문이라는 숙제를 안해서
> 혼나는 학생으로 변한 꿈까지 꿨었습니다.ㅠ.ㅠ
>
> 아무리 제가 고민을 했지만.
> 예술 작품에, 기존에 제가 했었던 그런 활용문은 아무 가치가 없다는
> 결론을 내리고.
> i spy (alphabets, numbers, animals in art)를 하나로 묶어서
> 저의 미술과 예술을 감상하는 견해(지극히 사적인 견해)를 적었습니다.
> 그리고. Willy's pictures도 제가 영어 활용 구문을 올리지 못하는
> 이유를 적었으며.
> Willy the dreamer만 영어 활용 구문이 있는데.
> 그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이고.이 책을 어떤 관점에서 제가 보았는지를 적었습니다.
> 구입을 하신 많은 분들께
>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 여러분이 저의 글을 보시고. 저의 부족함에 너그러워 지셨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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