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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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읽다가 처음 보는 단어가 나오면 앞뒤 정황을 보고 이 말은 이런 뜻이냐고 물어보는 7살 딸아이에게 얼마전 사은품으로 받은 sesame street dictionary 가 도움이 될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나오는 대부분의 단어는 이미 알고 있고 정작 모르는 단어는 찾아 볼수 없네요.
사전을 찾아보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지나가야 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이게 저희때 공부 방식인가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clever 가 나왔습니다.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서 사전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아빠의 두꺼운 사전을 가져와서 찾아보고는 " 지혜로운, 슬기로운, 영리한 " 이라며 읽습니다.
지혜, 슬기가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엄마 이게 무슨 뜻이에요? 영한 사전 찾아보다가 한글사전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라니...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찌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할아버지 
사전고르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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