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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발음이 좋지 않아요

글쓴이 세라

등록일 2005-11-09 10:23

조회수 2,25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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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친 지 1년이 되어가는 초3 엄마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하지 못해서 지나고나니 아쉬운 마음만 많이 드네요.
듣기를 중심으로 읽기를 조금씩 해왔는데,
발음이 좋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tape들으면서 따라하기를 계속 하다보면 발음이 좋아질까요?
아니면 외국인이 발음하는 걸 직접 보면서 입모양을 똑같이 해서
발음을 정확하게 익히는게 필요할까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발음을 정확하게 배울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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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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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맘 2005-11-20 01:27 
전 내 아이가 세계 어느나라의 발음이든 알아들을 수 있고, 본인은 본토발음이길 원합니다. 처음 조기영어교육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발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테잎을 많이 듣는거 아주 중요하구요... 입모양을 보고 잘 따라하더군요. 입모양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어느 사이트인지...갑자기 기억은 안나지만, 입모양이 나오던데요..) 엄마표를 하시고 계시니까, 그 부분의 보완을 원하시면, 노력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효준맘 2005-11-13 19:45 
저의 경우에도 첫째가 발음이 어색했는데 요즘은 외국인의 발음을 듣고 따라 하고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고 하는 걸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러워 졌어요.
.... 2005-11-11 15:59 
저도 원이맘님 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발음이 좋다는 기준도 영어를 쓰는 인구가 늘면서 모호해지고 있고요. 내년부터는 토익에서도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발음까지 나온다고 하고요.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관점의 차이겠지만 저로서는 발음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혀는 정말 잘 굴리는데 글 쓰는 내용은 허접하기 짝이 없는 교포들도 많이 봤고, 발음은 시쳇말로 깨지만 내용은 본토의 교육받은 사람들도 감탄하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스토리북에 녹음하는 성우들도 모음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저는 아이 스스로 교정하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엄마표 2005-11-10 15:24 
'엄마표'라 하셨는데 혹시 직접 영어를 가르치셨나요? 영화와 오디오북을 통해 접하면 네이티브의 소리만 들으니 발음은 정말 좋던데...
영어사랑 2005-11-09 21:24 
소리를 배우는 것이기때문에 직접 듣고 하시는게 헐 나을듯 싶네요 ^^
영어사랑 2005-11-09 21:22 
제생각은 위 두분의 생각과 쪼금 다른데요.... 아이들이 한국에서 영어를 하다보면 외국인과 살지 않는이상 본토발음으로 접할수 있는기회가 학원에서 공부하는것 이외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니기때문에 이왕이면 엄마가 집에서 학습 시키실때 정확한 발음으로 교육을 하시는게 더 나은것 같애요 저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숙제로 테잎을 많이 듣는 연습을 내줍니다 엄마가 틀린 발음으로 가르쳐주는것보다는 이왕이면 원어민 발음에 더 귀를 기울이라고 말이에요 많은사람들은 발음이 뭐그리 중요하냐고 하는데 물론 듣고 말하는것두 중요하지만 정확한 발음을 첨부터 습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동양인들이 영어를 발음하는것이 어려워요 어쩔때 영화나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한국인들이 이상하게 발음하는걸로 종종 따라하면서 자기네들끼리 웃더라고요 물론 기분은 안조아요 그러나 우리가 첨부터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배워서 그런걸 어떻해요...그래서 전 첨부터 발음은 정확하게 배우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엄마께서 발음을 배우실려고 하신다면 이왕이면 인터넷이나 책으로 배우는것 보다는 원어민 또는 학원에서 또는 발음이 그래도 정확한 한국인에게 배우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왜냐면
나징이 2005-11-09 13:16 
저도 원이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너무 발음을 지나치게 강조하게 되면 다른 중요한 산을 못보고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의 나이가 10살이 되었으니 어느정도 규칙에 관한 이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음을 정확하게 외국인 입모양을 따라서 한다기 보다는 발음에 관해 조금씩 팁을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이는 책을 읽다가도 그 발음이 나오게 되면 아! 이거는 이렇게 하랬지? 하고 생각할 테니 조금씩 교정이 되지 않을 까요? 그리고 인풋을 많이 한다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깨쳐서 익히는 것이 훨씬 더 오래남았던 것 같아요. 어느CF의 말대로 아이의 인생은 깁니다. 조금씩 조금씩 칭찬과 더불어 하나하나 TIp을 가르쳐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점에 있는 책을 이용했었는데 잠깐 읽었을 뿐이지만 저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었답니다. 아이에게도 그럴거예요. 또 너 ~ 발음이 참 좋구나! 이렇게 부추켜 주면 오히려 다른 발음도 신경써서 하게되고 스스로 찾아 하게 되더라구요.
舊원이맘 2005-11-09 11:13 
발음은요....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른들의 경우 '학습'과 '교정'이 필요하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서서히 자가교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에 많이 계속 노출이 되다보면 저절로 체득이 되는듯 합니다.어른의 경우처럼 일일히 자음 모음 하나씩 교정을 할 필요는 없을듯 한데요....아이들 전혀 다른 지방에 이사가 생활하면 어느새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억양의 사투리 구사합니다. 어른은 안그렇지요..비슷한 이치 아닐까요?? 저희 아이들도 적어도 부모 발음 보다는 훠~씬 나은 이유는 많이 듣고 본 때문 같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느려도 황소걸음으로 가시면 결국 이길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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