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유의 장점
1. 우선 이야기 중심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2. 아울러, 까이유는 까이유 나이 또래(만 3~5세)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여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런 장점은 어느덧 까이유를 보는 아이들에게 까이유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마음을 줍니다. 당장 우리 아이만 해도 까이유처럼 행동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이 장점은 다시 큰 힘을 발휘해 줍니다.
3. 바로, 까이유의 언어가 바로 아이들의 언어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까이유는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문장이 길지 않아서 따라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습 비디오보다도,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OUT-PUT을 빠르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실제 경험이니 숫자적으로 정확한 통계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까이유의 인기가 높은 것을 보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이 하나,둘 늘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4. 까이유는 허무 맹랑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보다보면 상상을 지나쳐 완전히 허무 맹랑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보면 거짓말이라 해야 할지 아이에게 뭐라 설명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런 점에서 카이유는 생활에 철저히 발을 담고 있어 아주 유리한 비디오 이기도 합니다.
5. 에피소드가 짧고. 주제가가 자주 나와서 볼 때에 지루하지 않고 신납니다. 편당 45분 정도의 길이에 11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가니 굉장히 짧은 편이지요. 그 짧은 에피소드가 3개 나오면 바로 주제가가 나오니까 한 비디오에 세 번은 나오지요. 보통 주제가가 앞에 한 번 나오고 그뒤에 계속 내용이 나오면 아이들도 틀어놓고 딴짓하기 일쑤입니다. 호흡이 너무 긴 비디오도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니까요.
6. 또 중요한 사실은 까이유에 나오는 대사들은 짧으면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말들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별도의 노력없이 바로바로 아이와 대화하며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저처럼 말하면서 버벅대는 사람에게는 아주 적절한 비디오입니다. 단지 까이유를 따라해 보는 것으로도, 이미 많은 영어가 입에 붙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러한 점들이 카이유가 생활에서 바로 OUT-PUT이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까이유의 단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좋은데, 때로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될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던지면서 화를 낸다든지, 화가 나면 소리를 버럭 지른다든지 하는 점입니다. 이때 까이유의 장점은 엄마나 아빠의 얘기를 빨리 수긍하고 바로 이해하는 착한 아이라는 점인데, 그래도 그런 것보다는 소리지르고 내던지는 것을 먼저 배우네요.^^;;; 물론 이것은 받아들이는 아이마다 천차 만별이니 꼬집어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만...... | 
쑥쑥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