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인쉬타인이 좋아, 곱슬곱슬한 머리에, 혀를 내밀고 개구진 웃음을 지어내고, 뭔지모를 그분의 가족사도 끌리고 사랑도 끌리고, 초등시절 겪었던 모든 그분의 삶이 끌렸다. 그분의 천재성은 내가 너무 무지해서 그저 위대하시구나 정도 이해할 뿐이다. 초등용 만화 상대성이론부터 잘난척하고 글씨 작은 것까지 몇번을 읽어도 내 머릿속은 처음처럼 하얗다 못해 멍멍한 상태지만 그래도 아인쉬타인은 어릴적 내 우상이였다. 그래서,
첫아이 이름을 ein이라고 지었다. 그저 좋아서, 짝사랑했던 중학교 교회 회장이름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딸아이를 낳아서 고민도 않하고 아인이라고 지었다. 여자이름으로 교회회장이름보다는 아인이가 좀더 여성적이란 이유로...
가끔 게시판을 읽다보면 글쓴이의 닉네임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내가 먼저 밝혀본다. 좀 웃으시라고,
내가 꿈꾸는 과외선생님
1. 지칠줄 모르는 학습의 열의
2. 백팔번 + 한번 = 학생에 대한 배려
3. 모르는 문제 모른다고 말해도 존경받는 강한 포스
4. 힘주지 않고 설명해도 무시못할 카리스마
5. 일등이 각자 다름을 인정하게 만드는 설득력
6.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아이들이 재산이라고 끝까지 믿어주는 겁대가리없는 용감성
7. 공부는 돈으로 하는것도, 눈으로 하는것도, 엉덩이로 하는것도 아닌, 그저 공짜로 부족함을 알아가는것이라고 외
치고 다니는 자신감
희망사항이지만, 하루하루 꿈꾸다 보면 몇가지는 이루고 살지 않을까 싶다.
경제가 난국이고, 교육이 엇박자고, 그리운 사람들이 자꾸 세상을 버린다해도 내가 살고있는 나라를 위해, 내가 말하고 듣고 키워준 이나라 교육을 위해, 나랑 상관없다해도 그들때문에 단 몇초라도 웃을수 있었다면 그 누구에게라도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고싶다. 세상에서 무관심만큼 무서운게 없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가끔 무관심한 태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써서 게시판을 잠시 흐려트리점 사과드립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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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무제라는데...내용은 너무 있어 보인다...
아...그래서 멋진 예술 작품엔 무제가 그리도 많은가 보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