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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재교육원 웩슬러 검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아테나

등록일 2008-10-09 10:13

조회수 4,7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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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IQ 검사 보셨던거 기억하세요? ^^

초등교사셨던 어머니께서, 어느날 이상한 문제지를 가지고 오시더니

풀어보라 하시고, 더 생각해서 답 적고 싶은데, 그만 풀고 다음장으로 넘겨라 넘겨라...

암튼.. 뭐 이런게 다있어 하고 풀고나니,,, 며칠있다 학교 갔더니, 똑같은 문제가 나와서

다시 풀어도.. 당황스러웠던 .... IQ검사에 대한 추억이 있네요

제 담임선생님과 친구관계셨던 어머니... 결과를 어찌 아셨는지..

겨우 3점 올라갔네... 하시면서... 핀잔아닌 핀잔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알려주신 제 아이큐는 127정도 되는 아주 평범한 아이큐...

수학에 재능이 없어, 일찌감치 문과로 정해 마지막 학력고사를 치루고,

남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이분되는 모 대학 졸업하고, 평범한 아짐이 되어있습니다.

 

IQ 검사지의 근본을 어디선가 읽고, 그런거 다 소용없군 하고 다 잊었는데

제가 사는 동네의 사설 영재 교육원에 다니는 아이 엄마가 저희 아이 보고도 한번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검사지를 통해, 상위 3%,~0.5% 가려주고, 그밖에 아이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고 하는데, 떨어질 경우 저와 아이가 받을 상처는?

또 앞으로 수학, 과학 이과 계통으로 키울 계획이 별로 없는 저희는

이 검사를 받고 이 기관의 교육이 별 의미없는 건 아닐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제 아이가 지금도 수학 도형 연산에 재능이 있는걸로 보이면 벌써 달려갔겠죠 ㅎㅎ

수학 과학보다는 암기, 언어, 쪽이 발달한것은 저도 알고 있거든요.

 

혹시 웩슬러 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받아 보신분 계시면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

공인 영재 교육기관 아니고, 사설 교육 기관이라도 다니고 있다라는 걸로

저의 허영심만 채울려는 건지...저도 제 맘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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웩슬러 2008-10-13 15:00 

kage에서 종합심리검사를 받은 적 있습니다..

영재원 수업을 위해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우리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받고 싶어서 였답니다..

그 전에 우연히 서울대에서 시행하는 레이터 지능검사를 받을 기회가 있었답니다..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내 아이 제대로 알자는 마음으로 검사를 의뢰했었습니다.

 

종합심리검사에 웩슬러검사가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웩슬러검사는 검사를 받고서 6개월 내에 다시 받을 수 없는 검사입니다..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웩슬러 검사전에 그러한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검사를 하십니다..

그리고 검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가 어떠한 지를 한 발짝 물러서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사설기관에서 영재교육 수업을 받으시기 위해서 검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한번 쯤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의 부족한 부분과 아이의 넘치는 재능 부분을 엄마가 알고 있다면 그래도 제대로 지도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웩슬러 2008-10-13 15:07:50
덧붙이자면...저희 아이는 아테나님의 자제분과는 반대적인 성향의 아이입니다..공간지각능력과 같은 동작성 지능은 높은 반면 언어성지능은 거기에 못미치는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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