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애국자 아들과 영어?

글쓴이 버들움

등록일 2008-10-10 15:00

조회수 3,208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3/200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어제가 한글날 이었습니다.

 

  평소 언어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표준어를 쓰려고, 될 수 있으면 최근 나오는 말들,

재미있는 것들도 많지만 안 씁니다...

 

  수업 중 아이가 하는 말이

  오늘 한글날인데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영어가 우리말의 16배라고 하더라구요.

  16배나 많은 비용을 들여서 영어를 배우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영어를 배우냐고...

  오늘만은 영어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16배라는 건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 중에서 꼭 필요한 자본이 얼마이고 아닌 부분이 얼마일까요?

  그 주범은 분명 우리들 주변에도 있지요.

  아이가 우리집에도 한글책보다 영어책이 더 많다고 투덜대더라구요.

  저는 사실 책을 그리 많이 사지 않았습니다.

  (계속 제가 얘기하는 거지만) 도서관과 서점을 많이 이용했고, 보는 게 많아서 꼭 필요한 게 어떤 건지...

찾아내고, 그것만 사도록 노력했죠.

  우리 집에 있는 많은 책 중에 반 이상은 제가 산 게 아닙니다.

  언니와 동생이 예전에 샀던 것, 아는 사람들에게 얻어 온 것...그런 책들이죠.

  하지만 이런 것도 애국자 아들에겐 크게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가 애국자라고 하는 이유는(저는 남들 앞에서 아들아들, 이런 말도 잘 안 합니다. 그건

남녀차별을 싫어해서...) 어릴 때부터 애국가, 국기에 대한 맹세, 독도는 우리땅, 태국기, 대한 건아들...

이런 것들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유치원 때 달력 뒷장을 달라고 해서 배워온 태극기를 크게 그리고

거울 앞에 붙여 놓고(거울은 안 보이게) 애국가를 부르곤 했습니다...

  2002년 때(2000년 생임) 축구 응원하는 경기장에 데리고 갔기 때문일까요?

  (아이는 응원 열기를...무척 좋아했었습니다. 따라하고...)

  아뭏든...저도 어릴 땐 애국자였는데...(물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못 말리는 애국잡니다...독도는 우리땅 티도 사달라고 졸라서 사 줬는데 그것만 입고 다녔습니다.

(뭐가 묻어 락쓰로 지웠다가 색이 바래 글씨도 흐린데...이런 거 챙피하잖아요...그런데도 입고 다녔습니다.)

 

  자, 광고를 잘 보시면 월드 리더가 된다는 아이가 나옵니다...

  저는 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자기가 좋아해서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와 이런 문제로 길게 씨름하지 않는 이유도 그거구요...

 

  글로벌 스타, 리더가 되기 위해선 그 장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끌려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뛰어넘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는 말이죠.

  FTA에 각국 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40명 이라는 얘긴 우리가 익히 들었었죠.

  사실 그들은 더 열심히 배웁니다...

  (미수다 보다가도 정말 놀라죠. 우리말 정말 잘 합니다.)

 

  영어 자료도 그것이 실력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면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걸 판단하긴 어렵고, 다 틀리지만...중복된 수준인데 다양한 출판사의 교재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런 노력을 해야 하구요...

  부풀려진 것들도 많습니다.

  아직도, 학원이나 학습지...왜 대한민국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나...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의 첫 강의(인강에도 많이 있음)...이런 말 많습니다...

  이젠 이런 말로 마음 졸이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말 자료가 넘쳐납니다.

 

  교과서를 바꾸면 이중삼중 돈이 덜 들지도 모릅니다...

  왜 그렇게 협소하게 다루어지는 지...(교과서로 영어 다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거짓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영어, 우리말, 한자...다 잘해야 하는데...

  애국자 아이는 이해하려나요...

  저는 아이들한테 처음부터 이 말을 해 주 거든요...

  그리고 우리말도 상황에 따라서 알맞은 속도로, 사람들을 봐 가며...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연습도

시켜요...

  영어하다 보면 별 걸 다 알아야 하는데...쓸 데도 참 많습니다...

 

  아이와 오늘 부천 무형문화제 엑스포 갑니다.

  어제 전야제 했다던데...

  좋은 체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삽니다...

  다른 나라 문화체험도 하고, 우리문화도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

  그 안내 책자 보고 (만화로 나와 있고 재밌습니다.)  벌써부터 가자고 졸랐습니다...

 

  우리 모두 나라사랑 합시다.

  어디 가서 저희 나라 라고 제발 하지 맙시다...가끔 보면 이런 사람 있죠.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324

 쓰기 전문교재 초등용

연맘 2008/10/11 3,756 0
1322

 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9

[2]
Jo 2008/10/11 3,411 0
1321

 애국자 아들과 영어?

버들움 2008/10/10 3,208 1
1320

 마흔살에 수능을 풀어보다

[2]  답글 1개 ▼
지브스 2008/10/10 4,056 2
1318

 올림피아드

[1]
만재아빠.. 2008/10/10 4,838 0
1317

 사설영재교육원 웩슬러 검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아테나 2008/10/09 4,714 0
1316

 책 사주고 싶다,그러나.....

[31]
하니비 2008/10/09 10,725 9
1314

 no title

[5]
ein 2008/10/09 3,560 1
1313

 영어소설책 추천좀 해주세요.

[7]
다꿍맘 2008/10/09 4,795 1
1312

 눈먼 매직트리 나눠요^^

[1]
재욱맘 2008/10/08 3,826 0
1311

 5학년 엄마표 영어와 튼튼영어 도와주세요

[4]  답글 1개 ▼
승리맘 2008/10/08 4,806 0
1310

 Mother To Son - 엄마가 아들에게

[13]
또 슬비 2008/10/07 5,054 2
1309

 " 베토벤 바이러스 " 에서 교육관 읽기

[2]
슬비 2008/10/07 4,207 0
1308

 시험감독후 아무소용이 없다는걸알았습니다

[3]
미미맘 2008/10/07 5,813 4
1306

 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8

[2]
Jo 2008/10/07 3,395 0
1304

 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 7

[2]
Jo 2008/10/04 3,523 0
1303

 중1 영어중간고사문젠데 좀 봐주세요...

[3]
웅이맘 2008/10/02 4,063 0
1302

 피아노와 미술을 꼭 배워야하나요?

[4]  답글 2개 ▼
우빈맘 2008/10/02 8,568 1
1301

 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6

[7]
Jo 2008/10/01 3,849 0
1300

 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5

[6]
Jo 2008/09/30 3,90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