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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앨리스 파크 다녀오신 님들 봐주세요...

글쓴이 뽀글이맘

등록일 2005-11-20 11:19

조회수 1,88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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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앨리스 파크에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아직은 공사가 덜 되었다고 하던데...
 
이벤트에 당첨돼서 다녀오신분 글을 올려주세요...
 
앨리스측에 자료를 해보니 실내와 실외가 있다고 하던데...어떻게 체험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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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엄마 2005-11-21 14:44 
엘리스파크는 어디인가요?외국인하고 이야기 할수잇는 프로그램이 잇는곳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민혁맘 2005-11-20 20:22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것은...길거리에서 부딪히는 외국인한테 말걸기가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곳 선생님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말을 건네면 대꾸를 해주셔서 정말 이런곳이 있어서 참 좋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다음주엔 조금 더 일찍 가서 실내수업을 견학하고 싶네요. ^^
민혁맘 2005-11-20 20:18 
오늘 다녀왔어요.^^ 네...역시 첫인상 풍경은 지니맘처럼 아주 시설이 미비했습니다. 전 상담샘한테 대놓고 완공이 안된걸 투덜거렸는데요...재미있는것은 전 나름대로 좋았다였어요. 전 늦게 가서 실내 수업은 입장이 안되었어요. 그게 아쉽네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우선 아이가 6살인데 한국사람하고만 짧은 영어를 해서인지 처음 입장때 외국인보고 주춤주춤 거렸어요. 그런데 몇분을 거치고나니 쉬운 말은 알아듣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이점이 오늘의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저나 아이나 실력이 낮아서 높은 영어대화는 무리였지만 파크를 돌다가 나올때쯤엔 아주 편하게 아이가 바이~하고 했어요. 자주 가다보면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니 공부를 해야겠더라구요. 외국인 선생님들께서 조금 다른 질문을 하시면 아주 잘 대답해주셨어요. 문제는 제 실력이 낮아서 긴~대화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방문전에 공부를 조금 다양하게 해서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야외라 무지 추워서...쉴곳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이것이 또어떻게 보면 장점이더군요. 공원이다보니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한마디씩하고...아주 편해보였어요.
지니맘 2005-11-20 17:36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 있지 않듯이 앨리스 파크에도 앨리스는 없었네요. 아뭏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이벤트가 없었던것이 무지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가 보시라고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지니맘 2005-11-20 17:35 
그래도 몇 개월은 지나서 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오늘 다녀왔는데 약 20%정도 만족입니다. 체험 수업은 어느 정도 만족이었지만 안내 해주는 한국 staffe(직원인지, 대학생 아르바이트인지)들의 어줍잖은 영어회화 실력도 그렇고 brochure에 나와 있는 야외 클래스나 디지탈 체험은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큰 걸 기대한 걸까요, 실망도 컸답니다. 그냥 공원 산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들어가 쉴 수 있는 따뜻한 곳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운영이 정상화되고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려구요. 그리고 우리 아이 앨리스는 어디 있냐고 한참을 찾았지만 앨리스에 나오는 캐릭터를 분장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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