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메일 중에 올라 온 글인데, 생각이 나서 덧붙입니다. 대통령도 틀리니까, 우리도 좀 틀려도 사는덴, 지장 없겠지요?? ㅎㅎㅎ
지금 청주에 있는 교원대학에서 서양사를 가르치는 조한욱 교수가 쓴 것인데 재미있게 풀이를 했어요. 한번 보세요.
웃읍시다--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 2세의 명언
역사 속의 영어에서 계속 무겁고 어려운 문제만 내고 있군요. 다음을 읽어보고
같이 웃읍시다.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지 부시 2세의 어록인데, 그 수준이 꼭
누구랑 비슷합니다.
If we don't succeed, we run the risk of failure.
성공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의 위험을 감수한다.->맞기는 맞는 말이지요?
Republicans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bondage between a mother and child.
공화당원들은 어머니와 자식 사이의 유대의 중요성을 이해한다.->아무리 자신이
공화당원이라 하여도 글쎄요, 모성애를 그들의 특성으로 내세우는 것은...
Mars is essentially in the same orbit... Mars is somewhat the same distance
from the Sun, which is very imprortant. We have seen pictures where there
are canals, we believe, and water. If there is water, that means there is
oxygen. If oxygen, that means we can breathe.
화성은 본질적으로 (지구와) 같은 궤도에 있다. 화성은 어느 정도 태양과 같은
거리에 있는데, 그것은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운하와 물이 있다고 믿어지는
사진을 봤다. 물이 있다면, 거기엔 산소가 있다는 것이다. 산소가 있다면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미국 대통령의 천문학 실력이 엄청납니다.
The Holocaust was an obscene period in our nation's history. I mean in this
century's history. But we all lived in this century. I didn't live in this
century.
유태인 대학살은 우리 나라의 역사에서 음란한 시기였다. 내 말은 이 세기의
역사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이 세기에 살았다. 나는 이 세기에 살지
않았다.->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One word sums up probably the responsibility of any Governor, and that one
word is 'to be prepared'.
주지사의 의무는 아마도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며, 그 한 단어는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문법을 정말로 모르는군요. 한 단어가 아니라 세
단언데.
I have made good judgments in the past. I have made good judgments in the
future.
나는 과거에 좋은 판단을 많이 했다. 나는 미래에 좋은 판단을 많이
했다.->시제도 형편이 없습니다.
The future will be better tomorrow.
미래는 내일 더 좋을 것이다.->그냥 웃지요.
We have a firm commitment to NATO, we are a part of NATO. We have a firm
commitment to Europe. We are a part of Europe.
우리는 나토에 확고하게 개입되어 있다. 우리는 나토의 일부이다. 우리는 유럽에
확고하게 개입되어 있다. 우리는 유럽의 일부이다.->대구법을 맞추려다 보면
미국도 유럽에 속하게 됩니다.
Public speaking is very easy.
공적인 연설은 아주 쉽다.->믿삽니다.
A low vote turnout is an indication of fewer people going to the polls.
낮은 투표율은 더 적은 숫자의 사람들이 투표장에 간다는 것의
지표이다.->맞삽니다.
When I have been asked who caused the riots and the killing in LA, my answer
has been direct and simple: Who is to blame for the riots? The rioters are
to blame. Who is to blame for the killings? The killers are to blame.
LA에서의 폭동과 학살을 누가 야기시켰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내 대답은
직접적이고 간단했다. 누가 폭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가? 폭도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누가 살인에 책임을 져야 하는가? 살인자들이다.->역시 맞삽니다.
We are ready for any unforeseen event that may or may not occur.
우리는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대비해야
한다.->정치가들은 이렇게 모호하게 얘기를 하지요.
Quite frankly, teachers are the only profession that teach our children.
꽤 솔직하게 말하자면, 교사들이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일한
직업이다.->너무도 올바른 말만 합니다.
It isn't pollution that's harming the environment. It's the impurities in
our air and water that are doing it.
환경을 해치는 것은 공해가 아니다. 그것은 공기와 물 속의 불순물이다.->우리는
공기와 물 속의 불순물을 공해라고 하지요.
It's time for the human race to enter the solar system.
이제 인류가 태양계에 진입할 시간이다.->난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나요?
원이맘님의 글입니다.
> 지난번 대선때부터
> 똑똑한 고어에 비해
> 지적인 면에서 확실히 열세를 면치 못했던 부시대통령.
>
> 그의 어눌한 영어실력을 풍자하는 책이 나왔답니다.
> 제목은 ¶"George W. Bushisms: Accidental Wit and Wisdom of the 43rd President”인데요..
> 역;서 굳이 ★'accidental"이라고 한건
> 부시가 의도한 유머가 아니라
> 그의 말실수때문에 생긴 유머이기때문입니다.
>
> 늘상 우리가 어떤 동사를 쓰고 어떤 전치사를 사용해야
> 제대로된 영작일까를 고심하지만
> 그야말로 네이티브스피커인데다
>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도 이렇게 틀린 영어를 구사하니까
> 우리도 너무 겁 먹거나 기죽지 말자구요.
>
> 책내용에 이런게 있습니다.Now, most people would say, in speaking of the economy, we ought to make the pie bigger. I, however, am on record saying, “We ought to make the pie higher.” (laughter) It is a very complicated economic point I was making there. (laughter) But believe me, what this country needs is a taller pie. (laughter and applause) [미국에서는 경제, 또는 국가의 富를 국민들이 나눠먹을 수 있는 파이로 비유합니다. 크면 클수록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커진다는 건데, 부시는 ‘크다’가 아니라 ‘높아야 된다’고 표현한거죠.]
>
> bigger와 higher를 혼돈하다니....
> 이건 부시가 직접 자신에 관한 책을 들고나와
> 기자들에게 읽어줬답니다.
>
> 또 있어요.
> And how about this for foreign policy vision: “When I was coming up, it was a dangerous world and we knew exactly who the they were. It was us versus them. And it was clear who the them was.” (laughter) “Today, we’re not so sure who the they are, but we know they’re there.” (laughter and applause) [여기서 “they”라는 건 적을 말합니다. 즉 냉전시대에는 적이 누구인지가 뚜렷했는데 지금은 적의 개념이 모호하다는 걸 표현하고자 한건데 이렇게 횡설수설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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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입학하면 인칭대명사와 be동사의 변화를 무지하게 외웠쟎아요.
> 그런데 원어민도 그걸 헷갈리기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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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면 영어가 그렇게 무시무시한 놈만은 아닌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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