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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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생 꽉찬 5세 여아인데요.
아기때부터 영어 노출을 시켜주고 대화도 하고 해서 잘 해오다가
일반 유치원에 2년째 다니다 보니
저도 해이해져서 말하기는 많이 안되고 있습니다.
일단 듣기는 대강 되려니 하고 (리틀베어나 카이유 수준은 다 알아듣겠다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잘 모르는 말도 많다고 하네요.)
올해 목표는 읽기였는데 i can read 1단계 리틀베어는 혼자 읽을 수 있는데
파닉스를 모르다 보니 모르는 단어가 몇개 이상 나오는 다른책들은 힘들어 할까봐 요샌 잘 안 읽어요.
궁금한 점은요..
리딩트리, 런투리드 등등을 완벽하게 끝마친 것은 하나도 없고
그냥 손 가는대로 기타 동화나 책이나 아무 기준도 없이 막 읽어주고 틀어주고 그러거든요.
비디오도 몇번 반복 해서 틀어주지는 않고
계속 새로운 거 구해서 한두번 보고 또 다음거 보고 한두달 있다 또 보기도 하고
거의 무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형편이예요.
그런데 영어 학습지 하듯이
예를 들면 한가지를 일주일씩 그렇게 반복해서 듣고 보고 해야 하나요.
발음도 괜찮은 것 같고
가끔 영어놀이 하다가 (가뭄에 콩나듯-둘째가 태어나서 잘 못놀아줘요)
헨젤역을 아이가 맡았는데 백조한테
will you carry us? 하고 질문하는걸 보고 대견해 하며 안심하다가도
영어 유치원도, 방과후 수업도, 학습지도, 코스북도 안하고 있다보니
가끔 불안해 집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제니새라맘 
반복해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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