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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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정도 됐군요.
첨으로 라보란걸 알고
어떻게든 한번 구경좀하려고 애쓰다
드디어 어제 동네엄마들 여섯이 모여서 시범수업을 했습니다.
라보에 관한 정보를 모으다보니 라보에서 분리된 렉스라는것도 알았고...
시어른과 남편이 저의 정보력에 혀를 내두릅니다.
어떻게 그렇게 구석구석 쑤시고 다니냐며 놀라지요. 호호
아무튼 중동부천 담당하시는 선생님과 경기지역총괄국장이 오셨고 엄마들이 와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랑 엄마랑 마주앉히더니 hello song을 불렀습니다.
이 hello song 알만한 엄마들은 다 알죠.
한 네다섯번 율동을 섞어가며, 테잎을 들어가며 했습니다.
hello song이 끝난 후엔 finger song을 불렀습니다. 물론 율동을 섞어서요.
이것이 끝난후엔 테마를 했습니다. 어제 한것은 멋진워프가족, 멈춰요타로 이렇게 두가지였습니다.
동화책을 읽는건데
영어로 한마디 하고 우리말로 한마디 하고.
영어로 할때 손동작도 같이 하고
첫날이라 엄마들이 버버거려 그렇지
익숙해지기만하면 이게 무척 유익하겠더군요.
아이들은 손을 많이 쓸수록 대뇌발달에 도움이 된대요. 게다가 손을 쓰면서 영어를 하니
두가지 테마의 내용은 일상회화예요.
동물들이 나와서 소리내는것도 있고,
각 요일별로 재미난 에피소드가 나오는것도 있고...
테마가 끝난 후엔 sada시간이었습니다.
그냥 즐겁게 영어로 노래하며 율동하는 시간이죠..
프로그램은 약 30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어제가 시범수업이라 다 하지는 않았답니다.
본수업시엔 영어로 게임도 하고, 아이가 큰 경우 영어연극도 한답니다.
분기별로 각 지역이 모여서 큰 모임도 갖고
야외에서 캠프활동도 한답니다.
또한 일본과 미국으로 홈스테이도 다녀온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엔 무척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우리아이 집에서 시사영어동아리 수업도 하고 있는데
그건 일주일에 딱 10분, 선생님이 와서 영어로 몇마디 하고
아이랑 스티커붙이기 하고 끝입니다. 그러고 한달에 3만원씩 내죠.
그거에 비하면 라보파티는 저렴합니다.
우선 교재값이 10만원이고, 교재를 한번에 살 경우
한 파티당 선생님께 12만원을 드린대요.
어제같이 6가족이 모이면 2만원씩이죠.
다른 영어만세니, 튼튼영어니 비하면 무척 저렴하고
제일 좋은점은
라보엔 노래와 율동이 있어 재미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죠.
아마 다음주부터 본수업이 시작될것같습니다/
어제 왔던 엄마들이 다 좋다고 하거든요.
본수업 시작되면 다시 글 올릴께요.
| [일반]어제 집에서 라보파티했답니다. 시범수업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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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희정 등록일 2000-09-15 17:40 조회수 2,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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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제 집에서 라보파티했답니다. 시범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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