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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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레벨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소문대로 테스트 비를 받더군요
근데 원장이시라는분이 선입견인지 고자세는 아니고 여하튼 기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를 학원이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않고 제가 가르쳐왔습니다.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이쯤 되면 한계를 느끼죠. 혼자서는 힙들것같아서 그룹을 만들어서 나름대로 꾸준히 해왔습니다. 제가 프리 영어강사거든요
남아이는 가르쳐도 제아이는 가르치는게 더 힘들고 객관성이 점점 떨어집니다.
같이하던아이도 (솔직히 같이 시작해도 분명 차이가 생깁니다) 잘하는 아이는 엄마 욕심에 학원쪽으로 보내시고 좀 언어가 뒤지는 아이랑 하다보니 이기적이라고 하실지는 몰라도 저희아이가 느는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각설하고 테스트후 원장님꼐서 좀 우리학원에서는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시더니 결론을 방학특강 한달후 3월에 넣어 주겠다는 식이더군요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시는데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아이들이 얼마나 잘하는지는 몰라도 자존심이 좀 상하더군요 영어 유치원 3년 다니거나 6,7세 귀국한 리터니들의 reading comprehension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나요? 제가 가르친아이들은 그렇지 않은데...
여하튼 기분은 좀 나빠도 보내볼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학년이 높아지면 더 들어가기 힘들것같아서 ...
다른 지역 폴리 보내시는분 어떠신지요?
테스트 
폴리를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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