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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맘님...

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5-12-08 20:35

조회수 1,516

댓글 3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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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많이 많이 오랜만이죠?^^

 

제가 쑥쑥에 거의 못 왔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이런 저런 이유들 때문에 발걸음이 뜸해지더군요.

얼마전부터 조금 여유가 생겨서 살짝 살짝 들어와 봤는데

역시...시간이 너무 지나서인지 게시판 분위기에 적응도 안 되고...^^

그러던차에 두 아들 맘님 글을 보니 왈칵 반가워지네요.

 

꾸준히 책을 읽히고 있으시군요.

저희는 아이가 책을 즐기지 않아서 진행이 조금 느립니다.

성향상 학습적인 분위기가 더 먹히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영어책 꼭 많이 읽자고 약속하고 

방학동안 읽을 책들 주문했네요.

성공해야 할 텐데....^^

 

쑥쑥에 자주 와야 힘을 얻는데

그동안 힘을 얻지 못해 제가 지지부진합니다.

앞으로는 와서 좋은 글들 자주 읽어야겠어요.

두 아들 맘님 글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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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번 2005-12-09 09:33 
넘 반가워 눈물날라 카네요.ㅎㅎ 우찌 지내셨는지요. 우리 보구싶어서리..ㅎㅎ 초등게시판에 미리내님 글을 만나뵈니 저두 할아버님처럼 내가 아는 미리내님인가 하면셔셔.. 클릭했다는거 아닙니까...할아버님은 즐거운 잠을 주무셨을테구..전 오늘 즐거운 하루를 보낼것 같아요..할말은 넘 많고...미친겠당..ㅎㅎ 어쨌든 반가워용~~~
미리내 2005-12-08 22:15 
할아버지님, 사수라니요...그저 다른 분들처럼 의견을 말씀드렸을 뿐인데....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표현인 것 같습니다.^^ 손자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최근의 글을 읽고 알았습니다. 제가 꾸준하지 못한 탓에 어설프게 할아버지님께 조언 드렸던 것이 부끄럽게 여겨지네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2005-12-08 20:58 
미리내님! 정말 반갑습니다...정말 찾고싶었습니다. 방금 컴퓨터를 켜서 들여다보니 미리내란 필명이 있기에 설마 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맞죠? 나의 사수님? 이곳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간단 명료하게 답을 주시던..부산의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 아마 자녀중 딸내미는 4학년 아들은 1학년?"...덕분에 이제 상당한 발전을 하였습니다. 우리애가 생일이 빨라 1학년도 되었고...하고픈 말이 많습니다...내가 찾는 그분이 맞다면 이곳 또는 쪽지로라도 답변을 주셨으면 합니다...오늘 즐거운 잠을 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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