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띄어 써야 돼?]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2016-10-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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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 써야 돼?]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서점 문화행사 이벤트 또 당첨되었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그림책 [왜 띄어 써야 돼?]의 작가 박규빈 선생님을 만나고 왔어요. ^0^

 

아이도 저도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분이라 두근 두근~!! 

 

작가 선생님과의 만남을 위해 또 다시 찾은 파주 길벗어린이 책소풍~

파주 출판단지는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었네요. 

 

 

​

​길벗 어린이 '책소풍'은 지금은 휴업 상태이구요~

문화 행사가 있을 때만 오픈을 하고 있어요.​

​​​

​

​박규빈 작가님이세요~

원래는 문예창작을 공부하셨으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셔서

아동문학을 배우며 그림책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모습....왠지 주인공 소년과 닮은 이미지 아니신가요? ^^

 

 

대표작은 [왜 띄어 써야 돼?]로 3-2 국어활동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구요.

얼마 전 2016년 최신 띄어쓰기 문법에 맞춘 개정판이 '길벗 어린이'에서 출간되었네요.

 

개정되면서 표지도 약간 바뀌었어요.

 

왼쪽 구판  / 오른쪽 개정판

 

​ 

[아빠 왜 띄어 써야 돼?] 그림책 소개글 클릭!!

​

​

​

​

강연회 후기로 돌아와서....^^

​

우선 박규빈 작가님이 그림책  [왜 띄어 써야 돼?]을 직접 읽어주셨어요.​

워낙 재미있는 그림책이라 읽어도 읽어도 또 웃게 됩니다.​

 

 

 

 

 

​

[왜 띄어 써야 돼?]​를 중심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

작가님은 [왜 띄어 써야 돼?]에 대한 아이디어 영감을 

외국 그림책​ [엄마를 내가 버릴 테야]에서 얻으셨다고 해요.​

 

엄마가 동생의 출산을 앞두고 계신 상황....

주인공 소년 올리버는 자신이 사용했고 아끼는 물건들을 

이제 동생에게 물려주려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크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급기야 엄마를 쓰레기통에 버리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에요. ^^;;;

 

도서관에서 이 그림책을 우연히 읽게 된 작가님은

아이가 어른보다 힘이 세지면서 어른이 곤경에 처하는 상황이 된다면

무척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그림책은 [왜 띄어 써야 돼?]의 주요한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

​

​이렇게 소재를 찾게된 작가님~

​낙서로 대략의 아이디어를 정리한 후 원고를 작성하시고

섬네일 스케치 과정으로 이어지는데요.

​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사진 자료를 수집하신다고 해요.

등장 인물에 대한 이미지 사진은 물론이고​

거리 풍경, 집 안의 풍경, 등장하는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진 자료를 모으시더라구요.​​

 

​

​

​

그림책 속에서 아빠와 엄마가 들어갈 가방의 모습도 사진 자료를 모으며 구상하셨다고 해요. ^^

또한 주인공 소년이 들고 있을 악어 가방도 사진 자료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으셨다고 합니다.​​

 

 

 

거리 풍경에 등장하는 '조방 귀금속 전문상가'는 실제로 부산에 있는 상점이라고해요.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사진이라고 하시네요.

 

띄어쓰기를 잘못 하면 '조 방귀 금속 전문 상가'가 되어 버립니다. ㅋㅋㅋ​

 

 

 

​

​사진 자료를 찾은 후에는 섬네일 스케치 단계로 이어지는데요.

그림을 작게 그리는 이유는 수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

​

​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을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으로 잘못 띄어쓰는 바람에

할머니가 되어머린 엄마가 눈물을 펑펑 흘려 눈물이 바다가 된 장면~~~

그 눈물의 바다에 등장하는 해녀의 모습의 모델이 된 사진도 보여주셨어요.​​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에는

박규빈 선생님과 함께 독후활동을 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독후활동은 '짝꿍책'을 활용해서 진행되었답니다.

 

길벗 어린이에서는 이번에 [왜 띄어 써야 돼?]의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짝꿍책'을 함께 만드셨는데요.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라고 해요.

검색해보니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길벗어린이 개정판을 구입할 경우 한정 증정 행사를 하고 있네요.

​

짝꿍책에는 띄어 쓰기의 간단한 법칙과 함께~

책의 내용의 복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수록했는데요.

미로 찾기와 간판 그림 오려 붙이기....그리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

​

 

띄어쓰기에 따라 서로 다른 말이 되어버리는 엉뚱한 상황을

짝꿍책 활동지에 직접 그려보았네요. ^^

​

'나도 시인이 될거야!' '나 도시인이 될 거야!'

'목말라. 나물 좀 뭐.' '목말라. 나 물 좀 줘.'

 


 

 

 

마지막으로 박규빈 작가님의 사인을 받는 시간~!!

참으로 귀여운 소년도 함께 그려주셨는데...펜 끝에서 쓱쓱~~~소리를 내며

완성되는 소년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무척 신기했어요.


 

 

 

 

그림책을 진짜 책으로 만들기 전....

스케치를 스캔하여 만든 '가제본'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가제본으로 만들어 확인하면서 수정할 부분과 보완할 부분을 검토한다고 해요.

 

 

가제본을 보니 처음 제목은 [알았어, 띄어쓸게]였더라구요.

완성된 그림책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보여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

  

 

 

 또한 원화도 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도서관에 전시된 원화들은 인쇄된 형태의 '아트 프린트'인데 반해....

이 날은 특별히 작가 선생님의 직접 그리신 오리지널(!) 원화를 볼 수 있었어요. ​

 

크레파스의 터치감이 살아있는 원화를 보니 무척 신기~ 신기~~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 선생님과 만나는 기회는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경험으로 쌓여가네요. ^^

 

 

길벗어린이에서는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또한 2017년 상반기에

개정판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곧 출간되는 이 그림책도 꼭 읽어보세요~!!

 

 

 

 

박규빈 작가 그림책 소개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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