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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님 let's go를 어찌 일여년 만에 마칠 수가 있죠?

글쓴이 감

등록일 2005-12-16 23:22

조회수 2,99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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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하면서 보니 한권당 4개월은 필요 하던데요.
하루 몇시간 씩 하나요?
토요일 일요일도 하고요?
풀고 외우고 시험치고 하려면 하루 두시간 잡아도 반과 정도밖에 못나가겠던데요.
궁금하여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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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2005-12-20 12:39 
영어
할아버지 2005-12-17 09:58 
이미 1단계를 진행하여 그 내용을 아이가 대부분 암기하였다면 엄마아이는 반은 성공(?)을 하였다고 느낍니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신다면 앞 뒤 보지 마시고 지속해 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단 엄마의 고생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고생이상으로 보람이 있을겁니다. 내 교육방법을 택하시려면 수시로 내 자료를 보시고 지도방법에 감안하실 것을 주문합니다...단계별 4단계에서 5단계로 넘어갈 때 5단계에서 6단계로 넘어갈 때 차이를 느낍니다. 그러나 모든 걸 암기하는 등 깊이 있게 소화(진행)한다면 단계별 차이를 가볍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2005-12-17 09:49 
즉 엄마가 4개월 보신 것이 비슷하단 생각입니다...2단계가 2/26-4/1까지로 약1개월10일 걸렸습니다. 즉 이미 공부방법과 암기에 익숙해져 속도가 빨라 진 겁니다. 이렇듯 공부방법에 적응되기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어서 엄청 빠르게 진행됩니다. / 지금은 하루에 2회는 교육진행, 1회는 단어공부를 하고있습니다(1회 40분씩) /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말과 공휴일은 일체 공부하지 않습니다. / 아이들은 머리가 단순합니다. 의욕이 있을 때 아이의 기억력(?집중력, 암기력)은 대단합니다. 일부러 암기시키려 하지 말고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2, 3차례 깊이있게 진행하면 저절로 암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진행속도에 관심을 두지 마십시오. 아이가 암기 할 때까지 반복하는 겁니다. 진행하면서 아이가 공부방법에 익숙해지고 암기에 익숙해집니다. / 이미 엄마께선 내 방법을 시도하신 것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아이에게 가르치면서 일기처럼 공부방법과 공부시간등 치밀하게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습니다. 내 자료가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원하시면 쪽지로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단 let's go에 국한합니다.
할아버지 2005-12-17 09:48 
먼저 꼭 이해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우리아이는 먼저 한글을 완벽하게 익혔고, 한자1,000자를 깊이 있게 익힌 후 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즉 한글수준이 상당한 상태로 이해력과 표현력이 상당한 상태에서 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한자를 익히는 것도 한글수준을 크게 상향시키는 결과가 됩니다) 또 첫 교육이었던 한글부터 한번 가르친 부분은 꼭 암기되어야 다음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결과적으로 무엇이든 깊이 있게 익히는데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이런 교육습관을 영어교육에도 똑같이 적용하였습니다. / 먼저 2004. 1. 9부터 이곳에 올려진 나의 글 중에서 제목이 영어...로 쓰여진 글을 모두 읽으시면 대략 이해가 될 겁니다. 즉 단계별 unit별 진행과정이 상세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처음부터 1일 2회 각50분 정도씩 공부한 것 같습니다. 한창 진행한 후부터는 암기 문장을 test하는데 하루에 30여분 할애한 것 같습니다...유치원방학 때는 하루에 4회 진행한 것 같습니다...1단계가 12/12부터 2/25까지 약2개월15일 소요되었는데 이땐 방학기간이 포함되어 아마 4개월정도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재은맘 2005-12-17 09:28 
예진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영어 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친구말이 렛츠고 저자가 우리나라에 왔을 때 렛츠고 한 권당 학년에 맞게 1년간 학습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기본66 회화, 기본적인 4문법은 잘 되어 있지만 단어나 다양한 표현 같은 것이 부족하기때문에 스토리북과 병행하면서 확실하게 해나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예진맘 2005-12-17 08:25 
할아버지와 손자분은 특별한 분이신것 같아요. 할아버지께 자극받아 레츠고 시작했는데 따라하려다가 울 애만 잡을뻔 아니 잡고 있는 중이라는게 더 맞겠네요. ㅠㅠ 쑥쑥에서 올라온 글들을 참고로 각자 아이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서 조절하는것이 엄마 몫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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