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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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하우스 전권이 28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전권을 한편 듣고, 다음번 듣고 하다보면 한 바퀴 도는데 한참 걸릴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같은 책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매일 다른 책으로 바꿔 주는 게 아이들이 질려하지 않고 좋아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좋다면 들은 것을 또 듣자고 할 거예요. 아이들이 애착을 가질 때는 오늘 들은 것 내일 또 듣자고 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본인이 굳이 또 듣기를 원하지 않을 때는 이런 식으로 롱텀으로 가는 것이 아이, 부모 모두 질리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롱텀이 한 권을 질리도록 해서 외우는 것보다 효과가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 2년을 두고 보면 이 방법이 다양한 책을 더 많이 경험하게 하고, 잊어 버렸던 것을 다시 기억나게 하면서 막강한 어휘력을 자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직트리하우스를 하시면서, 계속 그림동화책 읽기 또는 읽어주기를 계속하시기를 권합니다.
아이들은 분명 챕터북에서 얻는 것도 있지요. 긴 글을 읽으면서 긴 호흡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
분명 중요합니다!!
그러나 챕터북을 읽는다고 그림동화책은 뒷전으로 미뤄두면 그림동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그 많은 영어문형(이렇게 적으니 굉장히 문법적으로 들리는데, 전 단지 언어로서 체득되는 문형만을 말하는 것입니다^^)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챕터북과 그림동화를 계속 함께 하시기를 권합니당^^
그리고 꼭 챕터북을 읽히시려고 하기 보단 아이가 좋아만 한다면 당분간 듣기만 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충분히 듣다 보면 어느 날 읽고 싶어할 날이 있답니다^
제가 쓴 모든 글들도 민지맘님의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아이가 가장 원하는 방법으로 하는 게 정답일 것입니다^^ 그래야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하나의 언어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학원을 안 다니신다면 쓰기 부분은,
이 또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평소 즐겨 읽던 그림동화책을 하나씩 정하셔서 거기 나오는 문장을 따라 쓰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때는 쓰는 양을 너무 많이 잡지 않으시는 게 좋겠죠? 하루에 1페이지 정도^^(한 페이지 당 글 5~10줄 사이의 책일 경우에요^^) 절대 챕터북 한 페이지가 아니고요^^
: 민지맘님의 글입니다.
저희딸은 초등 1학년입니다 시사영어 스토리랜드 플라워단계(중학단계라고 합니다 내용은 그리 어려운것 같지 않습니다)를 하면서 영어동화책을 따로 준비하여 듣기와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전에 nate the great 4권을 듣고 읽기를 했습니다 따로 단어를 공부한것은 아니고 문장안에서 뜻을 알아보고 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딸이 magic tree house를 읽어 보겠다고 해서 어제부터 듣기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한국 동화책을 읽으면서도 한권을 알때까지 여러번보는것과 전체적인 내용만 알고 새로운 책을 바꿔가면 읽어야되는지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 생각했었는데 영어 동화책을 읽으면서는 영어책을 동화로 보지않고 영어공부하는것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더듭니다 저는 한국동화책이든 영어책이든 70%정도는 빌려서 읽히고 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를 시작하면서 챕터북도 지금하는것처럼 전체적인 내용만 알고 지나가야된는지 다른책에서 전에 나온책에 나온 단어를 모르면 방법에 문제가 있나 고민해보게됩니다 챕터북을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조언부탁드리고요 또 한가지 읽기와 듣기에 치중하다보니 쓰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제 쓰기도 조금씩 시켜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파닉스에 맞는 단어나 자주나오느 단어
> 는 쓰기도합니다 l like --- 1 want l will ---등 단문장은 쓸수 있습니다 이제 벙법을 찿아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가 결정되지 않으니 시작할수가 없고 시간만 지나고 있습니다
> magic tree house 는 한글책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부담감없이 잘 듣고 있습니다
> 수민맘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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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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