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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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리죠.
한동안은 로긴도 제대로 못했다가 이번주부터 다시 로긴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신변의 변화가 있었고..(직장을 옮기게 되어서 인수인계랑 기타등등으로 정신없이 보냈어요.) 새로운 분위기에 조금씩 빠져드느라 시간가는걸 잘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쑥쑥 어머니들의 열기는 대단하구나 감탄하고 있구요.^^
이번에 옮기게 된 회사 역시 교육관련 컨텐츠를 연구개발하는 곳인데 밖에서 비춰진(동종업계에서 보기에) 모습이 그나마(절대적이라는 말씀이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말씀ㅋㅋ) 정직하고 연구개발에 많이 투자를 하는 곳이라고 알려진 곳이어서 이제 2주차된 식구로써 기대도 크지만 걱정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쑥쑥의 방향과 약간 상반되는 작업을 회사에서는 하고 있을지도 모르기때문이지요.
상술로만 똘똘 쌓인 업체(물론 다들 교육하시겠다는 의지로 시작하지만)들 보다는 아직은 그래도 교육사업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더 중시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구요. (이 부분에서는 공감못하시는 회원님들도 많이 계실듯하지만 ^^;...)
제가 쑥쑥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앞으로 일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충실히 임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글 쓰니 횡설수설.ㅋㅋ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엄마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또 회사입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을 좋은 서비스로 제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기업들과 고객들이 바라는 바이겠지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사교육과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는 정말 어렵고도 힘든거 같아요...
수진 멘토님도 조만간 방학을 하실거고 저도 자리를 다시 잡았으니 좀 더 자주 게시판에 들러서 소식도 전해드리고 교육 정보도 많이 퍼오고 해야겠네요. 히플러님께서 그동안 마니 바쁘셨을거 같아 죄송스러워요.ㅋㅋ 앞으로도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좋은 의견 진지하게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도우너 
집나간 불량 멘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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