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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RE] 미국에서 비디오는 싼데 책은 비싸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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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Brea 등록일 2000-09-19 14:45 조회수 1,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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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국에 갔을 때, 어느 쇼핑몰의 비디오 가게에 가니 Sesame Street 비디오가 매우 다양했는데 개당 9, 10달러 정도 였어요. 싸다 싶어 예닐곱개 정도 골라 샀어요. (마음 같았으면 싹 쓸어오고 싶었지만 충동을 억눌렀답니다.) 쇼핑할 시간이 별로 없어 급하게 사느라 어린이 비디오 코너를 꼼꼼하게 살펴 보진 못했어요.
그리고 며칠 후 Wall Mart에 갔더니 똑같은 Sesame Street 비디오가 3달러나 싼 6, 7달러 정도더라구요. 억울해서 전에 샀던 것을refund시킬려구 했지만 시간이 없어 포기했어요. Wall Mart에서는Blues Clues를 6달러, 7달러 정도에 몇개 샀어요.
한국에 와서 친구에게 Blue 비디오 (Story time)을 선물했더니 아이가 너무 잘 본다고 하더군요. Blue 비디오는 2가지 밖에 안샀는데 지금 후회막급입니다. 이거야 말로 싹 쓸어올 걸 그랬어요.
미국의 서점에서 책도 몇가지 사왔는데 이것도 후회됩니다. 한국에서 더 싼 값으로 구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사실 미국 가기전 킴앤존슨 직원에게 미국과 여기 중 책값이 어디가
더 비싼지 물어 봤었어요. 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킴앤존슨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대답하더군요. 그래도 미국에서 책을 좀 사와야겠다는 괜한 강박관념때문에 몇권 사왔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히플러님 말씀대로 한국에서 대부분의 책을 미국보다 비싸지 않은 값에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선 비디오만 사가지고 오는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Wall Mart에서요.
빈맘님의 글입니다.
> 히플러님,안녕하세요?
> 항상 쑥쑥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자극을 받는 엄마입니다.
> 유아영어에 새로운 장을 연 공간인것 같아요
> 다름아니라 언급하신 교재 중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비디오나
> 책이 있던데, 친구가 마침 미국을 다녀온 다고 하네요.
>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구입을 좀 하고 싶어요
>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너무 빈약하네요
> 부디 도움 좀 주세요
>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어요?
> 교육적이고 좋은 비디오나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 참고로 저의 아이는 6살,4살 입니다.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동화책 보는
> 것도 좋아해서 아주 쉬운 문장은 조금 읽을 수 있어요.
>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주시고,제 글에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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