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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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주 드나들다가 큰애 영어 슬럼프 타면서 저도 쑥쑥에 들어가는 횟수가 적어지더라구요.
큰애가 2학년인데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학원에 여름방학 특강에 재미를 붙이면서 지금가지 잘 하고 있어요. 1년간 영어유치원을 다니다가 학교 들어가면서는 튼튼과 시사를 했어요.
tape 듣는 것을 넘 지겨워하다가 슬럼프에 빠졌던 것 같아요.
지금은 영어학원에서 내주는 과제도 충실히 하고 집에서 하는 시사수업도 나름대로 잘해서 많이 늘은 것 같아요.
튼튼에서 그렇게 혼자하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다 안되었는데, 지금은 알아서 하니 얼마나 대견한지...
오랫만에 들어와서 제 딸자랑 하려고 들어온게 아니라 리딩북을 찾더라구요.
좀 긴 내용의 책들을 큰애가 원하는데 어떤 책이 좋을까요?
매직트리하우스 같은 책을 원하더라구요. 그 뜻을 다 이해하는건 아닌데도 줄줄줄 읽고 싶은가봐요.
그 또래들간의 이야기나 학교생활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들도 좋겠구요.
어떤 책이 좋을까요???
제니와 써니네...
히플러 
초등2학년이 읽을만한 리딩북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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