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등 1학년 되는 남자아이랍니다.
돌정도부터 영어동화책이랑 비됴 등 접해주다가..
아이가 전반적인 발달이 상당히 늦는 바람에..(30개월이 되도록 거의 의사소통 안되는 수준이였죠)
영어는 그냥 접고 우리말 동화책들 주구장창 읽어주었는데..
결국 우리말 익히고 나더니 더이상 영어는 거들떠 보지도 않길래..
별다른 스트레스 주지 말자는 주의로
그냥저냥 일반유치원서 방과후에 2시간정도 떼거지로 앉아서 영어수업받는걸루 때워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울 아들놈 자연스레 영어랑은 별로 안친했는데..
7세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쫌 넘게(새해 막 8세가 되였죠) 미국서 지내게 되었답니다.
성격적으로 잘 비비대고 적응빠른 아이인데다가..뜸들인 시간도 여유치 않길래..
가자마자 기냥 미국유치원-엄밀히 말하면 온종일 가있는 몬테소리스쿨이죠-에 넣어버렸습니다.
이역시도 그냥저냥 적응하고 재밌게 지내다 왔습니다.
한국도착할 쯔음만 해도 영어로만 대화하더군요.
한국도착해서 그렇게 한 1주일정도는 영어가 자연스레 먼저 튀어나오더니만..
다시 한국유치원(이제 한달반 남짓 다닐 유치원인데 새로운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뭣해서..기존에 다니는 일반 유치원에 다시 넣었습니다)에 다니기 시작하니 정말이지 하루다 다르게 영어를 까먹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근처 영어학원(근처에 ecc 있답니다) 방과후반을 델코 갔더니만 울 아이가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데 읽는거랑 쓰는것 때문에 아주 기초반을 들어가야 한다더군요. 생각해보니 거기 보내서 제가 원하는 영어가 늘까 싶더라구요. 게다가 초등 입학 코앞에 두었는데 우리말을 까먹는 바람에..붙잡고 한글이랑 수학 시킬맘이 바빠서 말이죠.
어찌되었든 파닉스랑 쓰는거 읽는거 등등..은 꼭 해야하는 것 같아서 결국 윤선생 영어 시작했구요.
얘기가 넘 길어졌나요?
어쨌든..요즘 제 고민은..
엄마가 게으른 탓에..기껏 좋은 기회로 미국가서 익힌 영어 까먹는다는게..아깝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윤선생 영어 하면서..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맘이 이제사 듭니다..
(사실 그동안은 넘 게을렀죠..)
이곳와서 보니..많은 엄마표 영어교육을 성공하신 분들이 글케하시는듯..^^
옥스포드 리딩트리 5단계부터랑..매직트리하우스는 어떨까요?
아님 쑥쑥몰 보니 챕터북(Nate the Great, Jigsaw Jones Mystery 등등..)도 있던데..
저희 아이정도라면 어떤것 추천하시겠어요?
참고로 기존 영어책은 전집은 없구요, 여기 쑥쑥 통해서 낱권주고 구입했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저희 아이 같은 경우 있으신 분들..
어떻게 영어 유지시켜주면 좋을지요..
도와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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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년 되는 아들놈..도움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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