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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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어떻게 글을 쓰면 공감을 하고 어떻게 글을 쓰면 아닐 수도 있겠죠.
같은 의견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구요. (얼마나 잘 하냐고 비꼬는 분들도 계신데,
어떤 분께서 자유로와지라고 말씀 하시는 지, 어떤 분께서(저 같은 사람) 자유로와지자는
거에 반대하시는 지...생각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그렇게 저를 꼬집어서 말씀
하시고 싶으시다면 만나 보시든가, 전화를 해 보시면...아시게 되겠죠. 본인도 잘 하지
못하면서 그런 말을 하면...정말...많은 돌들이 날아 오겠죠.)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이...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왜, 그 말씀을 (먼저 글)처럼 받아들여야만 하느냐...한 번 더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간단하게 이제...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웬만큼 잘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이것은, 우리나라가 비굴하게 외화만 낭비하던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겁니다.
몇 개의 출판사가 영어로 된 책을 만들어 외국에 수출까지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들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에서...한 두 가지의 문제 때문에
잘 하는 것을 소홀히 하고, 뒷전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발음을 조형기 아저씨처럼 하게 되면 한 박자 느려지고 유창한 영어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이 유창한 영어가 우선이라고 하셨는데 박자를 놓치게 되면 무슨 말인지 더 알아
듣기가 어렵게 됩니다. 우리말처럼 끊어읽을 부분에서 끊어읽어야 하고, 순서에 맞춰서도
해야 하구요. 만약 말이 조금 느리더라도(박자가 느리더라도) 끊어읽기를 잘 하면 외국인
들도 다 알아듣게 됩니다.)
또한 두 가지를 알아야 하는데...천천히, 정확히 말할 때와 빨리 말할 때...두 가지입니다.
아시다시피 발음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빨리 말하는 걸 알아 듣고 잘 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말하는 것도 잘 알아 들으므로
다른 나라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잘 생활하고 어떤 직업이 있다면 그 분야까지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말하고 알아듣기만 한다면...빨리 말하는 걸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분들이 먼저 올린 글에 다들 알고 있는 거다 라고 하셨는데...
알파벳을 그대로가 아니라 브, 쓰, 크, 드...이런 식으로 읽으면 좋다라고 의견을 먼저
올린 건 접니다.
토익을 많이 보지 않은 분들이 많아 거기 발음 정리 된 게 있다고 알려 드리기도 했었구요.
(거로 출판사. 다른 것에는 없는 게 많더라구요.)
그 글을 올리신 분도 그러면 더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목표는 다릅니다.
하고 싶어하는 것도 다르구요.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도 싫어서 안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이래 저래 핑계를 대가며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날마다 무언가 하면 언젠가는 자기가 목표한 일에 조금이라도 미칠 수 있습니다.
제발 핑계 대지 말고, 궁시렁 대지 말고 잘 하도록 합시다.
발음을 못 해도 된다거나, 배울 데가 없다고도 하면 인제 미안한 겁니다.
왜냐하면...요즘엔...EBS다, 방통대 TV다, 영어 방송이다, 동화책의 테잎이다....
수도 없이 자료도 많습니다.
책상에다 앉혀 놓고 학습지 사다 놓고 공부 하라고만 하지 말고...
우리말처럼 이것저것 다....할 수 있는 거...하시면 영어가 남의 나라 말이라 부담 갖지 않고
싫어하지도 않고...그렇게 될 겁니다.
어떤 분은...사대주의 운운하시는데... 역사나 우리 나라의 정체성을 논할 거면...
따로 얘기를 나눕시다. 더 잘 해서 남을 능가하는 게 더 좋은 건지, 따라만 가서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게 더 좋은 건지...생각해 보십시요.
쉽게 남을 사대주의로 모는 것도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봐요. (잉~)
새해에는 좋은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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