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새해도 며칠 지났습니다.)
아는 분 중에 정말 대단하신 분이 있습니다.
나이도 많아서 시작을 했는데...정말 열심히죠.
번듯한 직업, 전혀 관련이 없는 직업도 있었습니다.
일종의 희생이죠. 아이를 키우는 일, 살림을 하는 일, 직업을 그만 두는 일...
그런 희생을 해 가면서도 보통 사람들(아줌마들끼리)이 하기 어렵게 공부를 하고 있죠.
몇 년 전부터 시작한 공부는 무료로 하는 외국인 강의를 일주일에 몇 번씩 듣고,
그것도 그냥 듣는 게 아니라, 무언가 얘기를 하려고 미리 뭐라도 써 와서 듣고,
끝나고 나면 아줌마들과 스터디 하고(남들 나태해지면 부추겨 가며),
집에 가서 저와 책 보고 회화 하며(토론 책이었음),
EBS 수능 문법 강의 듣고...그냥 듣는 게 아니라 필기까지 다 해 가며(옛날에 학원에 다닐 때
이후로 이런 걸 처음 봄...(몇 달 다녔음...오래는 아니고) 듣고, 복습하고...
방통대 3학년 편입해서...이젠 졸업할 시기가 되어 갑니다...아니, 올해까지 해야 하나...
거기서 목표가 끝나는 것도 아니고...대학원까지 간다나요...
아이들에게도 목록을 만들어서 열심히 가르치더니...학원에서 제일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선 저 보고도 대단하다고 하지만요, 이 분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때는 뿌리를 뽑자는 생각으로 했지만 때로는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지금 직업으로
되었기 때문에...이해 하시죠...)
물론 그 분도 하기 싫을 때가 있겠죠.
그래도 몇 년을 꾸준히 열심히 합니다....다른 사람까지 부추겨 가면서...
가까이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서로 사정상 안 되네요.
여러분도 주변에 이런 사람 있으면 놓치지 마시고 있을 때 열심히 하세요.
아님...그런 사람이 되어 보는 것도...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죠.
실로 멀고도 험한 일이지만...요즘 싸이버 대학도 많으니(외국대도) 하루 두 시간에서
네 시간 정도 투자해서...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분은 장학금 받고 다닌답니다.
좀 힘들어도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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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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