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조금 창피하지만 도움만 받은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해서 글올립니다. 이제 저희 큰아이가 7살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영어를 시작한것이 5세 여름이니까 1년6개월 되었네요. 처음에 참 망막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쑥쑥도 그때 알게 되었거든요,..한솔교재로 시작해서 열심히 예복습해주고, 노부영 배오영으로 나름대로 시작했습니다. 5세 여름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것이 있는데 아침에30분, 저녁에 자기전30분은 무조건 영어책과 테이프를 함께 했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몸이 아파도 한번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거부해서 힘들었지만 한국어 비율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했습니다. 교재는 거창하지는 않고요, 한솔 영어나라,ort, 삼성영어시작, 그리고 동화책,지금은 step into reading로 시작중......중간에 쑥쑥에 눈팅도하고 질문도 올리고...송이할머니의 친절한 답변과 히플러님의 답변도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아들은 한국어 전혀없이 영어로만 책읽어주면 완전직역은 아니어도, 90%정도 전체줄거리를 이야기합니다. 아직 읽지는 못하고요....영어잘하는 쑥쑥의 많은 친구들에 비하면 창피하지만 쉬지않고 달려온1년6개월이기에 저는 참 행복합니다.영어를 시작하는 순간 비디오도 영어로 된것만 보았는데 평일에는40분정도 주말에는1시간30분정도 보았습니다. 지금은 서서히 쓰기도 시작했고요,제 머리에는 초등학교2학년 까지의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아이 아빠도 모르는것은 사전찾아가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해서 도움을 많이 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엄마는 아이의 친구이자 협력자입니다. 많은교재와 정보의 홍수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항상 꾸준히 한다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은 더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잘하는 아이가 많아서 글올리는 것이 창피하지만 그래도 제글보시고 도움을 받는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할거고요 저에게 도움주시는 쑥쑥맘님들께도 감사하네요. 2006년에는 쑥쑥맘들이 더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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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토끼 
1년6개월 동안 노력한 영어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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