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중요하지만, 영어만 잘한다고 대학가고 대학만 졸업한다고 교육 잘 시키는 것은 아닌듯한데요.
저희 아이는 필리핀에서 현지 사립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국제학교는 너무 비싼 이유도 있지만, 사립학교는 초등 6년 + 하이스쿨 4년 학제이구요, 졸업후 현지 대학에 입학시킬 생각입니다. 결국 한국에서보다 2년 일찍 대학을 가고 또 졸업도 하게되지요. 후진국 대학이지만 학사학위는 선진국에서도 인정되더군요. 그래서 한국 또는 선진국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습니다.
24살이면 석사학위를 갖게 되겠지요. 영어 능력도 하이스쿨 4년 + 대학 4년 + 대학원 2년이니, 최소 10년은 해외에서 영어로 수학을 했으니 영어에 관한한 취업등의 진로에 월등한 경쟁력을 가질테고, 선진국석사학위도 있으니 한국의 명문대 졸업자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보거든요.
필리핀 대학등록금은 저렴해서 4년간 한국에서 대학보낼 비용 저축해서 대학원(가능하면 박사과정도) 유학비에 쓸 생각이구요.
다른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요. 저희 주위에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을 더러보고 있는데, 많은 어머님들이 국제학교를 선호하시는 듯해서, 저희가 잘 못 생각하는 건지.....
단지 영어교육이 아니고 성인이 되서 사회진출 부분까지 생각들 하고 계실듯한데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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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올리면서 제 생각에 모두가 동의하길 바라고 올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 건설적인 논쟁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댓글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일류, 최고, 최상"만을 고집하시는 듯해서 참 아쉽습니다.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시키려는 것은 경쟁사회로 진입하기 전에 경쟁력을 갖추려는 것인데, 모든 자녀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지닐 수는 없지요. 보이지는 않는 등위/서열이 매겨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정적 댓글 주신분들, 모두 명문대 혹은 미국학사학위와 제 아이디어를 비교하시는데요.... 이와 같은 최고학벌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 보다는 지방대, 전문대 출신들이 수십 아니 수백배 많은 것이 현실 아닌가요? 님들 이런 지방대 출신은 어떻게 보시나요? 많은 자녀들이 이런 대다수의 학벌을 갖고 사회진출을 합니다.
자녀 일류학벌을 쫓는 부모들의 열성(?)이 우리나라 교육의 부정적면을 산출한 배경이라는 것은 이미 사회가 인정하는 바라고 봅니다.
필리핀대학 나와서 미국유학 이후 진로가 어떻게 되냐고요??? 질문 참~ 대단하십니다.
그럼, 서울대 이후 아이비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