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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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엄마들 모두 참 대단들하세요. 저는 초1 남자아이 엄마인데 아이가 5살까지 전업주부로 있다가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답니다. 집에 있을땐 아이 책읽어주기에 열심이였는데 지금은 밤에 1-2권 읽어주기도 벅차네요. 어렸을땐 영어동화책을 아무 부담없이 재미있게 듣고 일상생활에서 책 내용에 나오는 단어나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하곤 했었는데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우고부터는 영어가 "공부"라는 개념이 생겨서 그런지 영어책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난 여름방학때 제가 너무 윽박질러 가르치듯이 영어책 테이프 듣기를 강요하는바람에 ...한글 동화책 읽기는 좋아하는데 영어동화책은 아예 읽기를 싫어하는 상태예요.
더 늦기전에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우선은 듣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이것저것 알아볼 시간도 없고 집근처에 있길래 튼튼영어를 시작해보려고...아무래도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아이하고 같이 충분히 함께 영어를 접할 시간이 없어서 시스템화된 프로그램에 아이를 맡길 생각으로...
저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특히 튼튼영어 해보신 분들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튼튼 교재가 다양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듣자니 주니어 5,6단계 교재가 좋다고 하던데 초1학년한텐 맞지 않다고...학년이나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 상태나 취향이 더 중요하지 않나해서요..
선욱맘 
초1 아이 영어 무었부터 시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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