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먼저 아빠가 이런 글을 직접 올려주시다니, 감명을 받았습니다.^^
지나는 참 행복할것 같아요.
질문해주신 내용에 답을 하자면,
영어로 노래와 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자료는 많이 있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준다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제가 제일 먼저 추천하고픈 참고자료로는 위씽과 바니 영어비디오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니는 최근 절판이 되어서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찾아보셔야 할것입니다.
여자아이라면 위씽 중에서 위씽 투게더, 위씽 요술장난감을 우선 권해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 만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함께 노래를 불러보고 율동을 같이 해보는 시도가 있어야 겠지요.
아빠나 엄마, 어느 분이 같이 하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교재를 더 추천드리면 비디오만이 아니라 책으로 설명되어 있는
Dk Playtime Rhymes, Let's Play 베이비 OK 맘 (이건 제가 쓴 영어놀이 관련 책입니다.),
영어야 놀자 (momJY, 리앤지님이 쓰신 쑥쑥닷컴의 놀이책입니다.) 등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몇가지 더 영어에 흥미를 가질만한 액티비티로는
가끔 열리고 있는 영어 쿠킹클래스나 (이건 오른쪽 위의 하늘색 공, outing news 에서
정보를 얻으세요.) LATT 극장의 영어뮤지컬 공연 (역시 outing news에 정보가 올라옵니다.),
등등을 위해 발품을 팔아보시는 것이 쌓이고 쌓이면 아이들을 위한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리고 노부영이라는 그림책 시리즈는 내용자체가 흥겨운 노래로 만들어져 있어서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데 좋습니다. 역시 유아영어 게시판이나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다른 분들의 추천글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아버님이 영어에 자신이 있는 분이니 이끌어 주시는데는 어려움이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아빠의 노력으로 지나가 앞으로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이게 될날이 오게 되길 빌며,
화이팅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 지나대디님의 글입니다.
> 초등1년 여자아이, 지나의 아빠입니다.
> 2년 전에 지나를 데리고 교포아이들 모임에 몇번 데리고 갔었는데 그 때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모 영어기관에서 강의도 했었고 외국 친구들이 있어서 딸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영어를 체험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지금도 딸 아이가 많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영어공부 하라고 말도 않고 자기가 영어공부하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 전에 히플러님이 자녀들과 재미있게 영어로 게임하고 수업하는 동영상을 보고 많이 감명받았어요.
> 지나는 성격이 좀 내성적인데 노래부르며 춤추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 우리 딸이 영어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hELP ME P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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