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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우리 수영복 위에.....

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1-05-25 13:43

조회수 1,192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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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사용하는 쇼올을 걸치도록 합시다.
나풀나풀 . 하늘하늘 비치는 것 말고.
진짜 강한 색상으로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비치숄을 작년에
구입을 했지요.
굉장히 크더군요.
우선 목에다가 묶은 후에 허리부문에 매듭을 지어보니.....
수영복과 몸매는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그.런.데....
모양새가 어떻게 나오냐하면???
아프리카 원주민 여성들이 가볍게 일하러 나갈때의 복장이 됩니다.
물동이 하나 머리에 얹으면 완전히 같아요.

얼마나 폼이 안나는지...휴~~
그래도 괜찮으면 지나님도 하나 구입하세요.
제주도에 요즘 축제 기간이니
우리 2명의 원주민 여성이 열심히 모래밭을 달리는 것도 괜찮은 풍물이겠지요??













Zina님의 글입니다.

> 저는 수영복이 무섭답니다.. 흑흑..
> 절대로 수영복 못 입습니다..
> 넘쳐나는 뱃살이 갈 곳을 몰라 어쩔 줄 몰라하는 수영복..
> 이제는 힘을 줘도 줘도 움직일 줄 모르고 늘어져 있는 뱃살이
> 수영복을 거부합니다..
> 아나이스님은 수영복을 좋아하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길거리에서 뵈면 누가 아이 엄마라고 할런지..
> 에잇!! 샘난다..
>
>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 차림이라도 (소매없는 sleeveless도 못입음..)
> 반겨주신다면 기꺼이 달려나가겠사옵니다..
> 장마가 닥치기 전에 오소서...
>
> 참고로 지금 섬문화축제 기간이라
> 제주에 여러번 와 보셔서 특별히 가보고 싶은 곳이 없으시다면
> 아이와 함께 할 구경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중문에 테디베어 박물관 생긴거 아시죠?
> 어서 계획을 잡으시오소서..
>
> 그리고 주번님..
> 제발 학주한테 말씀 좀 잘 해주시어요..
> 전 쑥쑥에선 경로 우대증을 지닌 사람이니 짜르지만 마시라구요..
> 학교 진도 따라가기 버거워 그저 쉬엄 쉬엄 제 진도에 맞춰 나가려구요..
> 얼마전 사진으로나마 주번님 얼굴을 뵈니 반가웠습니다..
> 늘 밝고 즐겁게 생활하시는 보습 정말 보기 좋답니다..
> 잘 지내시구요...
>
>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 휘리릭~~~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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