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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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입장이라면, 교재를 다 사는 것이 좀 비싸지만, 앞으로 계속 가르칠 분이라면 최소한 챈트 책과 테입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플래쉬 카드는 진짜 비싸지요. 카드가 없으면, 그 보다 가격이 훨씬 싼 학생용 카드도 있지요. 크기는 월등히 작아서, 우리 포카 카드 놀이의 카드만 하지만요...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시설이 미미한 개인 병원 보다 종합 병원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그 만큼 첨단 장비의 우수성 때문이 아닐까요?
망치 하나 들고, 집을 뜯어 고치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 도구와 장비가 가득한 연장 가방이 있다면, 좀 더 효과 적으로 집을 고치겠지요.
마찬 가지로, 잘 지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자료는 필수라고 봅니다. 그러나, 반드시 고급으로 돈을 많이 들여서 장비를 구할 필요는 없지요. flora님 처럼 인터넷이나 가지고 있는 교구재를 재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구요.
그리고, 저는 개인저으로 챈트의 힘을 굉장히 믿습니다. 발음의 유연성을 위해서,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주 챈트를 들려 주세요. 많은 변화가 보일 겁니다. 렛츠고에 나오는 챈트는 Carolyn Graham이라는(재즈 챈트의 원조) 분이 작사, 작곡한 것이라, 그 리듬이 아주 경쾌한 편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렛츠고는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옛날식 영어 지도법으로 가르치기에 딱 좋은 교재입니다. 단지 읽어 주고, 따라 말하게 하고, 따라 쓰고...학생 중심의 교수 방법이 아닌, 교사 중심의 학습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렛츠고의 저자 중의 한명인 Ristsuko Nakada가 지은 "어린이 영어 이렇게 가르쳐라" 라는 책이 범문사에서 나왔습니다. 이책을 통하여 많은 체계와 이론과 실경험담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리디아
jeongh님의 글입니다.
> 초등 저학년 4명정도의 소그룹으로 영어를 지도할 예정인데요,
> 어린이 지도는 경험이 없어서 어찌 지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 교재는 let's go로 할 예정이구요,
> 아이들에겐 student book,work book 를,
> 교사에겐 교사용지도서와 테잎 만을 준비중인데,
> 별도의 노래나 챈트를 위한 책도 렛츠고로 구입을 해야 하는지요?
> 그리고 렛츠고 시리즈에 보니깐 비디오 테잎도 있고, 학생용과 교사용 카드도
> 있던데.. 이 모든걸 꼭 구입을 해서 가르쳐야 하는건지..(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
> 혹시 렛츠고 교재로 초등생들 가르쳐 보신분 제게 조언 좀 부탁할게요..please..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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