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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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toss 영어학원 질문 올렸던 맘입니다.
이번 설 연휴때 아이의 영어 실력을 찬찬히 살펴보니 가슴이 무너져내리더군요.
튼튼을 병행하고 있어 선생님 통해서 잘 한다고만 얘기를 듣고 나름대로 위안을 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제 착각이었습니다.
toss 교재로 하고 있는 책들을 읽혀 보니 못 읽는 단어가 수두룩.
가서 그냥 시간 떼우고 놀다오는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반 동안이나.
뭔가 새로운 계획을 짜야할 것 같은데요,
예전에 let's go 교재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는데 일본인 저자(저자였는지 확실치는 않네요) 분이 나와서 일본에서 자신이 그 교재로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더군요.
한국에서 한 달, 두달에 책 한 권 진도빼는데 급급한 현실을 꼬집더군요.
그 선생님 강연 들으면서 참 맞는 소리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의 아이가 저리 헤매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니 갑자기 그 선생님 강의가 다시 생각납니다.
그래서 혹시 그 교재로 체계적으로 진도 빼는데 급급하지 않고 잘 가르쳐주는 영어학원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학원은 단지 보조수단임을 잘 알고 있지만 직장가진 엄마들은 보조 수단이라도 잘 이용해야 하거든요....
ppolokopj;ojl 
let's go를 교재로 하는 학원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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