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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 초등고학년까지 계속 하시는 분?

글쓴이 초등2맘

등록일 2006-02-03 01:40

조회수 4,20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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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올라가는 딸이 튼튼영어를 한지 1년반 됐습니다.
듣고 따라하는 건 -발음도 좋고, 기억도 잘해 급방합니다. 선생님도 느~을 칭찬일색입니다...
 
하지만, 요놈의 파닉스가 걱정입니다.
선생님은 파닉스 코스 밟으면 어느정도 가능하다하지만(지금 스테핑 11권과 ABC 애니멀월드 하는 )......
저는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튼튼전용극장에서 하는 영어연극을 관람하러 갔는데 유아나 저학년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고학년들은 바빠서 그런가?
 
학원2년 다닌 또래친구들은 읽고 쓰고--눈에 보이는 학습능력!!, 오늘도 한숨이 나옵니다.
`엄마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아이가 시간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고학년이 되어서도 튼튼으로 잘 유지하고 계신 분 있으시면, 귀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아이라 무척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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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욱맘 2006-02-08 20:17 
바빠서 오늘이서야 들어왔네요.그놈의영어가 뭐길래 제주변이 들썩들썩합니다. 이제 큰애가 초딩4학년이 됩니다 지금 샘이 3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자진사퇴하면서 좋은분이라 소개 하는데 나쁘지않는데 자신의 역할만 딱하시는분! 애가 잘하는 못하든 3주면 끝이더라구요 어느날 울아이가 못한걸분명히아는데 3주에 끝내는날 쫑냈습니다 그후 두달간 수소문끝에 고수를 구해 인터뷰를하고 지금껏합니다. 소신있으시고 경력도있고 서로신뢰도 있습니다. 먼저 알아서 일기쓰기도 지도하시고 이렇게저렇게 끌고가십니다 일고쓰는거 한순간입니다. 별거아닌것 같지만 많이상담하시고 기다리세요 혹 샘과 신뢰가 없다면 바꿔보심도....
현이맘 2006-02-05 17:36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조금씩 내밀고 있어요. 튼튼이든, 학원이든, 100%엄마표든 , 결국엔 엄마의 손이 안가면 꽝이잖아요.^^ 단, 저는 아주 느릿느릿 가고 있습니다만^^. 마음 편히 가지시길!
현이맘 2006-02-05 17:35 
현이도 예비 2학년이고 지난여름까지 1년반 했었는데요, 스테핑, 디비, 리틀 드래건까지 했어요. 듣기에 많은 도움 받았고 발음도 괜찮습니다. 그만두시라 마시라 하는 조언은 할수도 없지만, 단지, 파닉스가 불안하시다면 시중의 파닉스 교재 중에서 마음에 드시는 것을 해보세요. 그리고,시중의 리딩교재(이야기책이든, 리더스류든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요,옥스포드 클래식테일즈같은 것도 괜찮구요) 테잎딸린 것을 사서 들려줘보세요. 튼튼의 프로그램을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쓰기다 읽기다 다급해하지 마시고 계속들려줘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머님 마음도 튼튼을 계속할지 말지 가닥이 잡히지 않을지요. 아니면 절충안이 떠오를 수도 있구요. 저는 쌍둥이 둘째때문에 튼튼을 지속하기가 힘들었지만, 학원 보내고 보니 튼튼대로 괜찮았고, 학원도 또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추어서 선택이 달라질 뿐이지, 하나만이 옳은 건 아니잖아요.^^ 튼튼이 듣기에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구요. 튼튼이 나쁜 교재는 절대 아니니, 이것 저것 어머님이 주체적으로 보충을 해 줘보세요. 훨씬 마음이 편해지실거에요. 학원보내고 있는 저도, 여러 보충 교재, 동화책,비디오, 파닉스, 문제집 등
감초맘 2006-02-03 14:26 
참, 그리고 울 아이도 파닉스까지는 아니고 단어 인식에 좀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더니, -엄마가 먼 저 말을 꺼내야 해주시네요..쩝-그 방식이란게 별 반 특별한 건 없더라구요. 완전히 외우진 않더라고 소리내어 읽으면서 단어 쓰기, 그러면서 문자와 단어를 소리로 연결하여 익힌다. 이거야, 우리 때도 한거잖아요. 그리고 이도 역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구요. 결국 공부엔 왕도가 없다는 말이 그대로 되어가고 있더군요.처음엔 쉽고 재밌게 접근하지만 어차피 제대로 영어할려면 에전에 사전한장 외우고 찢어 씹어 먹던 식의 독한 노력이 있어야한다는 거 아닙니까?
감초맘 2006-02-03 14:21 
저도 고학년 튼튼맘 찾았더랬습니다. 고학년 맘님들 , 거기 까지 가시는 동안 선생님 안바꾸셨나요? 또 ,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믿고 밀어주어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좀 잔소리 많은 엄마로 통하더라구요, 간섭 안하고 그냥 밀고 나가기엔..제가 너무 까다로운건지....
선욱맘 2006-02-03 10:23 
불안하시죠? 저도 그랬어요 저희아인 이제 4학년 올라갑니다. 지금 튼튼 what letter say하고 있고 그다음 그래머는 건너뛰신다고 하더군요 장점은 집에서 차분히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잡힌다는거 좋고 발음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 생각하시고 그리고 뒤로 갈수록 학습량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기다려보세요 울아이친구도 공부되게못하는 아인데 튼튼만 꾸준히 하는데 학원가서 디텍션은 너무 자연스럽게 하더래요 다 튼튼의 듣기아닙니까? 기초가 튼튼하면 나중에 편합니다
하나맘 2006-02-03 08:33 
관람연령기준이 4세부터 초등저학년으로 정해져있어요. 영어는 어렵지만 내용이 유아스럽기 때문이죠 중학생들도 튼튼회원들도 많아요.아직 파닉스단계에 들어가지않았으니 아이만 재미있어한다면 좀더 지켜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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