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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8 번에 관계있는 내용입니다. 쓰고보니 너무 늦었네요.
찬빈맘님, 글래디스님 정말 동감입니다. 왕중왕의 벽을 뛰어넘는 방법을 우리가 찾아야 할거같은데요. 꼭이요. 저도 앞으로 돌아가 개념을 다시 보게 하기도 했지만 별 향상은 없었습니다. 제가 수학 때문에 아이보다 더 자절을 느낍니다. 아이 눈치챌까봐 말도 못하고. 본인은 더욱 힘빠질테니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생각같아서는 전국의 모두에게 물어서라도 알아내고 싶습니다.
중.고등교육 게시판
| 찬빈맘님, 우리가 이 벽을 뛰어넘는 방법을 꼭 찾아야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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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찬현맘 등록일 2008-11-18 14:36 조회수 3,816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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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빈맘님, 우리가 이 벽을 뛰어넘는 방법을 꼭 찾아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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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현맘님 뭘 그리 뛰어넘으실라고 그러시는지 흐~
급하게 들았다가 급하게 쓰고 갈랍니다..
저두 1학기때 애수학문제집을 첨사들고 훝어보고 같이 풀어봤는데요..
결론은 왕중왕문제는 뛰어넘기 문제가 아닙디다....
왕중왕 푸는방법은 3가지가 있시요..
첫째 선행을 해서 상위개념으로 푸는방법
둘째 자기의 수학실력과 무관하게 스스로 푸는방식을 찾아내는 아이
세번쨰가 그학년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방법
이중 에서 선행을 하기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만약 선행을 한아이라면 상위개념을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풀수가 있다고 여겨지니 이것이 젤 쉬운 방법이구요
두번째 간혹 선행을 안한 수학을 잘하는 아이중에 또는 쉬운문제도 못푸는 기본도 모르는 수학엉망징창인 애덜중에 왕중왕을 풀어내는 아이가 있어요 이런아이가 밑에 펌하신 글문체를 빌리자면 열나게 존귀한 태생의 아이거던요 요런애들경우 몇문제를 풀어내는냐가 아무의미 없시요 한문제라도 어떤식으로 사고하는지를 주목해서 보면 됩니다 드물지만 있긴있대요 근데 이런아이가 학교수학점수랑 비례하진 않아요
수학적사고력이라기보단 더 넓은의미의 창의사고력인거같아요 요런애들이 앞으로 갈고닥으면 수학 영재가 되는거지요
이중 젤 어려운것이 그학년의 개념으로 풀어내는겁니다...
이것이 정답이겠으나 왕중왕문제들 보통아이들이 개념이해를 잘 안됐나 ? 하여 다시 개념이해하고 풀어도 마찬가지여요..
제가 보기엔 제학년 문제가 아녀요 ...뛰어넘으라고 있는문제라기보단 사고력 문제 같어요
이문제를 통해서 아이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수잇도록 연습하는문제 말이지요 그래서 첨에 이문제집이 신기하다고 생각햇어요...저자가 왜이런문제를 냈을까 했지요 이거 걍 풀어내는 문제로만 생각하믄 머리에 쥐나고 풀다가 책욕하고 애잡고 ...그러게 되지요...
이거 대부분 한 6개월 에서 1년지나 풀게 해보면 많이 풀어냅니다 ...아이들이 즉 수학개념뿐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 여러인지력등이 상승하면 저절로 풀어져요..
그러니 이거 붙잡고 씨름하지 마시고 그 앞문제까지는 문제풀이식으로 하시고 왕중왕 문제는 엄마랑 시간넉넉히 가지고 놀이식으로 재밌는 게임식으로 진행하셔요...
얼마나 많이 푸느냐가 아니고 어떤 사고를 적용하느냐 를 중점적으로 인지하시고 한문제라도 아이스스로 풀이과정을 완성해나가도록 해보시면 어떨지요 왕중왕 풀이 궁극적인 목적같어요 몇개월이나 한 1년뒤에라도 한문제라도 아이스스로 생각해내고 풀이과정을 완성해낸다면 수학적 사고력의 완성의 첫걸음이거든요...
이런거 해볼수잇는거 초등떄까지만 이어요...
중등이상만 가면 입시수학에 가까워지고 이때부떠는 시간싸움이어요 게다가 그떄는 아무리 이런식으로 해본다 한들 수학적사고력이 어릴떄처럼 발달하지 못해요 아이의 재능을 키우는것은 다 떄가 있거든요 ....
구라고 타고난 태생이 이떄부터는 별 힘을 발휘 못해요 그저 개념 이해 확실히 그리고 많이 풀고 반복하고 하면 끝!!!!이지요
참고로 저는 애 3학년떄부터 문제집 같이 해볼라고 해요 울애가 늦어서요...
요즘 거의 쑥에 못와봤는데 오늘 둘러보니 머 많은 사건이 있은듯싶은데...암튼 추운데 쑥엄니들 감기조심하셔요... 퇴근해야 겄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