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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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질문은복합적입니다.
아이의 적응문제와 영어교육문제가 합쳐져 있군요.
무엇에 먼져 치중을 둘것인지를 먼져 정해야할것같네요.
영어유치부에대한 님의의견에는 저도 적극동감입니다.
다만 아이가 다른곳을 가기싫어한다는것이 맘에 걸리네요.
저라면 일반유치원에 보내고 집에서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겠습니다.
: 켈리맘님의 글입니다.
> 무슨 결정이냐구요? 6살된 우리딸 유치원 결정땜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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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딸은 6개월째 동네 가까운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낯가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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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에, 몇년을 만나서 익숙한 이웃사람을 만나도 한결같이 뒤로숨고 대답안하는 소심한 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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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많이 하며 영어유치원 보냈지만 생각보다 즐겁게 적응 잘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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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에 적응을 잘 못할까봐 사실은 일반유치원에 등록을 해놓은 상태라 오늘정도까지는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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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서 알려줘야 하는데 결론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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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 보내보니 제 생각에 6세아이가 기본적으로 받아야 할 유아교육을 많이 놓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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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까지만 다니고 일반유치원에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아이가 옮기기 싫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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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이 정말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기가 겁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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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 암튼 자기는 계속 여기 다니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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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서 얘기 들어보면 영어유치원나와도 아이가 특출나게 잘 하지않으면 다 소용없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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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를 어눌하게 해서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된다거나 국어 이해력이 딸려서 초등학교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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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못해서 고생하고 사회성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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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딸같이 평범한 아이는 (12월생이라 오히려 또래보다도 작고 느리고 애기같아요) 돈만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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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만 바보된다는 얘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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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보내면서 집에서 책 많이 읽어주고 쓰기지도해주고 운동시키고 하면 일반유치원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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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요새 일반유치원 보면 초등학교 준비해준다며 초등학교 견학도 가고
>
> 줄서는 연습, 학교놀이, 동시쓰기, 글짓기 등등 많이 하던데 영어유치원에서는 그런교육은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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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아서 고민이네요. 아이마다 다 다르고 엄마의 소신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편하게 말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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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소신이 없는건지 걱정이 지나친건지 암튼 머리가 복잡해져서 힘이 드네요.
>
>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최종적으로 결론은 제가 내리지만 제게 도움이 될만한 어떤조언이라도
>
> 좋으니 좋은 말씀 많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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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맘님의 글입니다.
> 무슨 결정이냐구요? 6살된 우리딸 유치원 결정땜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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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딸은 6개월째 동네 가까운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낯가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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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에, 몇년을 만나서 익숙한 이웃사람을 만나도 한결같이 뒤로숨고 대답안하는 소심한 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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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많이 하며 영어유치원 보냈지만 생각보다 즐겁게 적응 잘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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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에 적응을 잘 못할까봐 사실은 일반유치원에 등록을 해놓은 상태라 오늘정도까지는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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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서 알려줘야 하는데 결론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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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 보내보니 제 생각에 6세아이가 기본적으로 받아야 할 유아교육을 많이 놓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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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까지만 다니고 일반유치원에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아이가 옮기기 싫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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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이 정말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기가 겁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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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 암튼 자기는 계속 여기 다니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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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서 얘기 들어보면 영어유치원나와도 아이가 특출나게 잘 하지않으면 다 소용없고 오히려
>
> 한국어를 어눌하게 해서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된다거나 국어 이해력이 딸려서 초등학교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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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못해서 고생하고 사회성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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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딸같이 평범한 아이는 (12월생이라 오히려 또래보다도 작고 느리고 애기같아요) 돈만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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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만 바보된다는 얘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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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유치원보내면서 집에서 책 많이 읽어주고 쓰기지도해주고 운동시키고 하면 일반유치원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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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요새 일반유치원 보면 초등학교 준비해준다며 초등학교 견학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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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서는 연습, 학교놀이, 동시쓰기, 글짓기 등등 많이 하던데 영어유치원에서는 그런교육은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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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아서 고민이네요. 아이마다 다 다르고 엄마의 소신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편하게 말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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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소신이 없는건지 걱정이 지나친건지 암튼 머리가 복잡해져서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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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최종적으로 결론은 제가 내리지만 제게 도움이 될만한 어떤조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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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으니 좋은 말씀 많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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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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