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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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2맘인데요, 인천에서 10월부터 사정이 생겨서 전학시켜 사립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외국인강사랑 일대일로 보는시험도있지만
며칠전 JET를 봤거든요.
울애는 영어유치원은 안 보냈구요, 동화책,ORT, 비디오며
저도 나름대로 배워서 같이 대화도 해보고...일명 엄마표였지요.
JET 실전문제집 초급을 사서 연습을 시켰는데
울아이는 첨부터 별로 어려워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은 1학기때봤었는데 어렵다고 이번엔 안본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울애 반에서는 2명, 1학년 90명정도에 10명정도 보고
3학년,5학년 아이들도 초급을 같이 봤다는군요.
사립이라 영어유치원 다닌애들이 많을것 같은데 좀 의외였어요.
10월에 갑자기 전학시켜서 외국인선생이랑 수업해도
대충 알아듣겠다고 하고 수업시간에 게임도 울애가
잘 맞춰서 이겼다고 하네요.
제가 이 싯점에서 궁금한거는요
영어유치원이 별 효과가없는것일까
아니면 JET 시험이 볼만한 시험이 아닌가 하는거예요.
JET 교재를 공부하면서 교재가 너무 또박또박 느리게 읽어줘서
저걸 계속 시켜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거든요.
보통 말하는 속도로 해야 나중에 도움이 될거 같거든요.
시험을 계기로 아이실력을 올리고 싶은거지
자격증 따기 위한 공부는 원하질 않아요.
어디가서 영어 쓸일이 생겼을 경우누가 그렇게 또박또박 말해주겠어요.
학부모들이 별 도움이안되는 시험이라 이 시험을 안 보는것인지
정말 영어유치원 그렇게 보내도 아이들이
이 정도를 어려워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사립인 만큼 반에서 반 이상은 영어유치원내지는
그 정도의 사교육을 했을꺼라 생각되거든요.
공립에다니면서 어머니회 인식이 별로 좋지않아
전학하면서는 안 들었어요, 직장맘이기도 하구
몇 아는 엄마는 있지만 전화하기도 좀 그렇구요.
애가 점수가 잘 나오길래 중급은 어느정도인가
교재를 미리 사 놨는데 시켜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이 생깁니다.
인내맘 
JET 시험 보신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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