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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하우스 노원지사입니다.
오늘은 스토리하우스 교육정보신문 6호 특집으로 실렸던 the rainbow fish의 작가 Marcus Pfister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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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들
- MARCUS PFISTER와 그의 작품 세계 -
'무지개 물고기'가 가져다 준 반향은 우리나라라고 예외일리 없다.
작가 Marcus Pfister에게 그림책 작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고 독자들에게는 보고 읽는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던 그 책이 바로다.
홀로그램 호일의 특수인쇄 효과를 이용해 바닷 속을 무지개빛으로 채운 '무지개 물고기'의 아름다운 비늘에 어린이나 어른이나 쉽게 마음을 열어버린 그 책.
그러나 그 책이 더욱 아름다웠던 것은 나누어줌으로써
모두가 행복해졌다는 이야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혼자 행복하기보다는 남을 행복하게 해서 함께 행복해진다는
평범한 진리가 물 속 세상 뿐 아니라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까지
행복의 파장을 전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린이와의 교감을 갖게 하는 그림책
1960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Marcus Pfister(사진)는 광고회사에서 일을 하며 베른의 한 미술학교에서 공부를 한다. 81년에 독일 쮜리히의 광고회사로 옮겨온 후 1983년에 그는 6개월간 미국을 여행하게 되는데 이후 그는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스위스로 다시 돌아와 본격적으로 그림책 창작 작업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렇게 탄생된 책이 그가 쓰고 그린 최초의 그림책이 이다 (1986). 그 후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왔는데 오늘의 그를 있게한 대표적인 그림책은 단연 (1992)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그는 현재 그의 아내와 세 아이들과 함께 베른에서 살고 있는데 함께 유럽 전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즐기고 이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이 그의 작품이 된다고 한다. Marcus Pfister는 자신이 생각하는 어린이 책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린이와 어른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좋은 책이란 그 둘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많은 의문들을 가져다주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주어야 한다고.
부드럽게 번져가는 따뜻한 감동
Marcus Pfister의 작품들의 특징 중 하나는 수채화의 번지는 기법을 이용한 부드러운 그림이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색이 차갑고 명료한 느낌의 청색 계열인 반면 종이에 자연스럽게 번진 물감의 질감은 파스텔이나 수묵화의
부드럽고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따뜻함을 전해준다.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동물들이 등장하는 따스하고 정감 어린 소재와 감동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더욱 잔잔하게 와 닿는다.
꼬마 펭귄 Pete가 자신과 주변을 발견하며 성장하고 친구를 찾게 되는 이야기들, 아름다운 반짝이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가 친구들에게 자신의 비늘을 나누어주어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이야기들, 아기 토끼 Hopper가 숲속에서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들, 잠꾸러기 부엉이가 친구를 찾고, 혼자 지내기에 익숙한 개 Shaggy가 고양이를 친구로 맞아 잠자리를 나누는 이야기 등 그의 이야기 속에는 함께 나누는 작은 기쁨과 감동이 들어있다. 나누면 행복하다는 그의 책들... 함께 나누어 읽으면 행복해진다.
see you again! - No1(노원) storyhouse .
| [영어 그림책][작가소개] 'the rainbow fish'의 Marcus Pfi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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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toryhouse 등록일 2001-06-01 10:07 조회수 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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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 [작가소개] 'the rainbow fish'의 Marcus Pf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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