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 아이 5세부터 수학 개념을 터득시켜 주었어요.
그 당시 '씽크빅'이라는 학습지가 처음 나왔는데,연산만 하는 눈높이등의 학습지와는
다르게 생활속에서 구체물을 가지고 수학의 개념을 터득시켜주더군요.여기서 힌트를 얻었어요.
초코렛 모양의 타일을 가지고 덧셈,뺄셈을 배우고,다양한 집안의 도구(우유병등)을 활용하여
어린 애들에게 수학의 개념을 배우게 하는 놀이였어요.캔디를 가지고 수의 가르기와 모으기도
직접해보면서 수학을 배우고 직접 종이에 식도 만들어 보고 .......요즘 귤 가지고 분수 배우기 좋아요.
사과를 깍아주며 분수 개념을 설명해 주고,구체물을 보면서 직접 계산을 유도해 보기도 했어요.
저는 애들 어릴 때 초등 저학년까지는 문제집보다는 아..우리 큰 애 초등저학년 당시에는
시중에 문제집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문제집을 풀지 않고,길을 걸으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쉬운 연산을 암산으로 훈련시켰어요.차를 타고 가면서는 번호판을 가지고 연산훈련을 하고요.
문제집은 4학년 정도 되어서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했어요.너무 일찍 문제집을 시작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요.문제집 풀기를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은 별로 없겠죠.루스님의 자녀분처럼...
우리 애들은 수학을 즐겁게 생각해요.타고난 수학적 재능은 없지만 꾸준히 열심히 해서 수학경시도
했고,영재반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어요.
아이가 서울대 수시 지원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어릴때 수학과 과학 개념을 깨우쳐 준것에 상당히
감사하다고 해서 저도 감동받았어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것은 저의 취미입니다. 이는 대화와 토론을
중시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가정분위기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부모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과학의 기초논리를 가르쳐주셔서 제가 논리적으로 사고하도록 지도하셨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강조하신 '권위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비판적 탐구자세' 는 저의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큰 후에 서울교대에 계신 배종수 교수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이라는 책을 남편이
구입해 읽게 되었는데,조금만 일찍 나왔더라면...아쉬움이 많았어요.정말 엄마표 수학을 하기에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라 생각했어요.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아! 하고 감탄만 하면 소용었어요.ㅠ
실천을 해야죠! 생활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터득 시키면 어느 사이 아이들이 수학적 감각이 높아지고
문제집에서의 적응력도 높아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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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수 - 194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개화, 미동 초등학교 등에서 교사를 지냈고 1984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제5, 6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을 맡았다. 2005년 현재 제7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이자 수학 멀티미디어 개발위원장, 제7차 중학교 수학교과서 대표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
프롤로그
1장 지금 우리 수학은
"넌 수학 박사구나!"
다시 만난 수학
수하ㅏㄱ 교수와 나눗셈
초4, 중2, 고1, 고2 공식
한없이 푸는 문제가 '문제'다
생각할 기회를 안 주는 수학 수업
2장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이란
수학은 계통 학습이다
왜 3÷½= 6 인가?
논리와 창의력이 빠진 수학은 수학이 아니다
13-9=4를 계산하는 6가지 방법
계산하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하는 시간을 늘여라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질서 있게 생각하라
선수 학습을 예습으로 착각하지 마라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학
3장 활동 수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피에로와 팬터마임
모형으로 익히는 자연수 개념
노트 대신 스케치북
집에서 찾는 수학 도구
계산 능력 높이기
수학은 운동장에서
반올림과 반버림
4장 수학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이제 수학 교육은 삶의 문제다
볍씨, 양식으로 볼 것인가, 씨앗으로 볼 것인가
"마샤, 뭐가 보이니?"
나누는 아름다움
셋째 왕자의 꽃씨
"그 원을 밞지 마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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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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