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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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열하신 책은 어느 출판사 것인가요.
인터넷으로만 책을 구입하다가 큰맘먹고 이번 주말에
키다리샵에 책 구경가려고 하는데, 그곳에서도 볼 수 있는 책인가요?
저도 지난번에 도서대전 갔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몇 권 못샀거든요.
우현맘님의 글입니다.
> 전의 유아교육대전에 못간것이 너무나 아쉬워 이번 도서대전에 꼭 가야지 결의를 하고 37개월 아들의 손을 잡고, 6개월 딸을 캐리어에 태우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가 구경을 했어요.
> 아이들책이 많이 있었는데 한글도서들은 제가 구입하고자한 책들은 안
> 나와서 사지를 못하고 영어서적을 많이 샀어요.
> 역시 엄마들의 영어열기 대단하더군요. 세종키즈북코너의 균일가 책을
> 고르는데 엄마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더군요.
> 하지만 제가 구입할려고 했던 페이퍼북을 싼가격에 많이 샀어요.
> 코너의 책들도 모두 좋았고 종류도 다양해 온 보람이 있더군요. 단지 아이가 좋아하던 토마스책이 세종에 많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스토리북은 별로 없고 학습위주내용의 책이 많더군요.
> 문진의 경우 할인가 책은 너무너무 싸지만 그외의 책은 10%만 할인해
> 기획코너만 이용했어요. the telephone book을 4000원에 샀다는거예요. 파닉스책을 알아보려 했더니 제가 조사해간 책은 없어 There's a bug in my mug!를 5000원에 구입했죠.
> 베이비씨는 사운드북도 종류가 많았고 비디오도 많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dk feel and touch 중 2권과 barney sing along song을 20% 할인해서 샀어요.
> 아이들도서 코너가 모여 있는 편이긴 했지만 영어전문은 영어전문끼리, 학습지위주는 학습지회사끼리 성격별로 분류해 모여 있었으면
> 조금 덜 힘들었을것 같아요.
> 몸은 힘들지만 좋은 책을 싸게 사고 아이도 좋아해서 만족했답니다.
> 제가 얼마나 책을 많이 샀는지 알려드릴께요. 반년치 구입할 책을 사버렸으니 이 책 열심히 읽어줘야해요.
> -ALDO BY John Burningham ***
> 존버닝햄의 책이 어떤지 다들 아실꺼예요. 공백도 있고, 색감도 깨끗하고. 일단 책이 아주커서 좋고, 내용이 외톨이 아이를 다룬거라 아이들책치곤 조금은 무거운 소재같더군요. 제가 너무 좋아하게된 책인데
> 자동차나 기차, 요리, 모험을 좋아하는 아들아이는 아직 어려운지 반응이 보통이더군요.
> -No, David! BY David Shannon *****
> 우리아이 거의 죽음으로 좋아하더군요. 이책을 보자 눈크기가 달라져요. 코구멍 파는 그림에서는 뒤로 넘어가요.
> 아이들의 눈높이를 너무나 잘 맞춰서 그리고, 색도 진하면서 여백이 없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거예요. 이야기 끝의 마무리가 돋보여요.
> -The Blue Balloon BY Mick Inkpen ****
> 키퍼의 작가라 키퍼가 같이 나오는데 책이 아주 깨끗하고 풍선을 소재로 해 좋아하더군요. 도서전에서 받아온 풍선을 가지고 흉내를 낸다고 자전거로 밟을려고해 막느라 힘들었어요.
> -Caps For Sale ****
> '모자사세요' 로 번역본이 있대요. 오디오테잎이 같이 있는데 글이 많아 간단하게 읽어줬더니 예상외로 좋아하더군요. 모자를 높이 쌓아 올리고 다니는 모습도 재미있어하고, 원숭이들이 흉내내는 모습을
> 직접하면서 읽었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테잎은 아직 안 들려줘서
> 모르겠네요.
> -The Snowy Day BY Ezra Jack Keats ****
> 에즈라 잭키즈의 '피터의 의자'를 너무나 잘 봐서 Whistle For Willie 와 함께 샀는데 눈이 소재고, 아이의 천진함도 잘 드러나서 그런가 반응이 좋더군요.
> -Knock knock Who's There? **
> 우리아이가 마녀, 유령, 용의 등장인물이 생소해서 내용을 충분히 느끼게 하기가 어려웠어요.
> - Have You Seen My DucKling? ***
> 18개월 전후의 아이에게나 맞을까 싶네요. 내용도 아주 단순해
> 아기오리를 찾는 거랍니다. 둘째한테 보여줘야겠어요.
> -Cookie's Week ***
> 색이 아주 화사하고 페이지당 한줄정도라 쉽고 같은 말이 반복되서
> 더 어린아이도 좋을것 같아요. 고양이가 요일마다 말썽을 부리는 내용이라 좋아하더군요.
> -Sing- along songs Barney *****
> 바니의 팬인데다 가무를 워낙 좋아하여 마이크 들고 노래하기 바뻐 식사도 못한다고 합니다. 사운드북은 하나정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정말 좋아해요.
>
> 이 외에도 몇권이 더 있는데 아직 못 읽줬어요.
> 다 읽고 난후에 더 알려드릴께요.
| [영어 그림책][RE] 국제도서전에 갔다온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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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해피맘 등록일 2001-06-14 17:21 조회수 1,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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