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나들이, 마른꽃과 펜드로잉, 2001 |
길고 긴 학창 시절, 시작하는군요. 나의 조카야,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일학년들아.
더 잘 난 아이가 아니라 더 행복한 아이로, 이 다음에 더 잘 싸우기 위한 준비과정으로서가 아니라 그 시절 자체를 기쁨을 쌓아가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삶을 더 기쁘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한 동화작가의 말은 제가 아는 한 제일 멋진 명언입니다. 글쓴이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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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창이 입학식하고 왔다... 몇번이나 반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이름표 나눠주시면서 일일이 만나서 반가워...라고 말씀하셨다^^ 많이 기도해왔었는데....선생님과 친구들을 놓고.. 한동안은 아침에 데려다주지만 바쁜 엄마 탓에 돌아오는 길과 이후의 시간을 은창이가 잘 꾸려가야할 터인데.. 은창아... 어제 일, 미안하고 미안하다.. 이상한 춤을 추면서 은창이가 했던 말... "나는 엄마가 항상 웃었으면 좋겠어요..." 그 말때문에 또 한참을 울게한 우리 나쁜 아들.. 그저 미안하고 미안하다.. 은창아.. 담임선생님이 참 좋아보이더라..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되기를 기도한다. 미안하다...그리고 사랑한다..내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