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휴~~~ 오늘도 잘 구슬러서 영어학원에 보내고 왔습니다.
울딸은 4살때부터 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했답니다. 본격적으로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초1이된 지금까지 영어의 끈은 놓치않고 있었습니다. 튼튼영어도 2년이 다 되어가고 스토리북
듣기도 집에서 하고 3개월동안이었지만 원어민과외도 했는데 이번에 입학하면서 학원에 레벨테스트를
받아보니 기초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a,b,c부터 다시 하신다구.....
튼튼영어 선생님도 잘 한다고 했는데 실망이 크답니다. 원어민그룹과외를 그대로 하고 싶었는데 가격
문제도 있고 팀짜기도 넘 힘들어 원치 않았지만 학원으로 등록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학원이란데를 첨 가는데다 주3회반을 다니니 친구들이랑 놀 시간도 안나고 이러다가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건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는 3학년쯤 학원을 보내라 하는데 그럼 그동안 영어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에서 하는 것은 테이프틀어주는것 외엔 제가 자신도 없고 그냥 튼튼영어만
하자니 부족한것 같고 또 다른팀을 구성해서 과외를 하자니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않고....
요맘때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울 아이는 학원수업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차를 타고 어딜 가서 공부하는게 싫답니다.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습관될때까지 열심히
보내야 하는지 아님 아직 1학년이니 튼튼영어만 해도 좋은지 조언좀 해 주세요. 요새 울딸 친구들
수준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전 영어유치원이 싫어서 7세때 일반유치원 재원했는데 영어유치원간
친구들은 레벨도 높고 유치원친구끼리 초등도 같은 반이니 재미있게 다니더군요. 공부 내용도
차원이 틀린것 같구.... 암튼 엄청나게 심란합니다....
별미 
초1.... 영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신
이전
